사랑스러운 너를 그리다 - 잊혀진 소녀 감성을 되찾아주는 인형 컬러링북 그리고AND의 인형 컬러링북
고희진(그리고AND) 지음 / 소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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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누구나 집에서 할 수있는 취미 하나씩은 있어야죠.

시간과 색연필만 있으면 누구든지 할수있는 컬러링 어떠신가요?^^ 

어릴적 누구나 한번씩 해봤던 색칠공부.

어른이 되어 컬러링이라는 취미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인물, 풍경, 음식, 여행, 꽃..등등 여러가지 주제의 책이 나왔는데요, 오늘 제가 소개 시켜드릴책은 바로~ 인형 컬러링북입니다 :)



곰인형 아니구요, 미미인형아닙니다ㅎㅎ



요즘 키덜트 취미라 불리는 관절인형, 베이비돌, 파올라 레이나 등 예쁜 인형들이 수록되어있는 "사랑스러운 너를 그리다" 컬러링북 입니다:)



사실 인덕인 저로서는 너무너무 반가운 책인데요^-^ 

두가지 취미를 한번에 즐기기~ 너무너무 행복하네요ㅎㅎ



책을 잠깐보여드리자면






표지부터 너무 귀여운 사랑스러운 너를 그리다.

베이비돌 라푼젤이 표지모델이네요:)

표지부터 눈에 띄지만.

인형과 꽃(식물)을 주제로 만들어진 컬러링북이랍니다.






어여쁜 구체관절인형.

각 관절들이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는 동그란 구가 있어 다양한 포즈들을 자유자재로 취할 수 있는 인형이죠^-^






그리고 동글동글 귀엽고 사랑스러운 베이비돌ㅜㅜ

그 중 제일 인기많은 리페인팅버젼 라푼젤아이가 수록되어있어요 :)

베돌 중 제 원픽이기도한 푼젤이..

통통한 볼과 동그란 눈 삐죽한 입술이 넘 사랑스러운 아가씨랍니다:) 거기에 화려하고 예쁜 화관까지! 

너무 칠해보고픈 도안이네요ㅎㅎ



이렇게 인형과 꽃을 주제로 한권가득! 예쁜 도안들을 채색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너를 그리다' 



명암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그레이스케일로 도안이 만들어져있어 단순하게 색만 올려도 입체감이 느껴질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조금 업그레이드 해서 퀄리티있게 칠하고 싶으시다면, 도안에 표시된 명암부분은 짙은색으로칠하시거나, 다 채색한뒤 명암부분만 다크그레이로 그림자 효과만 주셔도 입체적인 컬러링이 가능한. 아주 친절한 컬러링북이랍니다 :)



오른쪽은 도안. 왼쪽엔 작가님의 채색작품이 있어 작품감상도 가능하고, 색감정하기 어려울 때는 작가님 그림을 보고 똑같이 칠해볼 수 있어 색걱정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이 책을 받아봤을 때부터 어떤페이지를 칠할까 고민고민하다가 제가 선택한 페이지는~







오후의 창가 라는 제목을 가진 도안.

긴머리가 아름다운 파올라레이나 인형도안이랍니다:)

통통한 얼굴과 몸매, 사랑스러운 볼과 조금 넙데데한 코 입체적인 입술이 매력적인 아기인형이예요 :)






빈도안을 못 찍었네요..ㅜㅜ

마카칠하다가 퍼뜩생각나서 얼른 찍었어요..







피부칠하다가 토인같아서 깜짝 놀람ㅎㅎ

얼른 메이크업을 샤샤샤♡

귀엽고 사랑스런 건강한 피부의 아가씨가 쨘하고 나타났어요 :)





머리칼도 칠하고 배경인 창틀과 장미까지 완성해주고 끝!



그레이 스케일 도안이라 그런지 명암걱정없이 칠하기 너무 편했어요 :)




작가님의 원작과는 조금 다르게 여름의 소녀를 표현해보았어요.




시원한 푸른머리와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 

머리색과 똑닮은 청명한 눈망울과 붉은 입술,

싱그러운 노란 원피스를 입은 여름날의 소녀.



칠하는 내내 너무 더워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파란색을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ㅜㅜ



원작과 대비되는 컬러를 가진 제가 표현한 컬러링:)





오랫만에 색연필을 잡아서인지 조금 거칠고 투박하게 채색되었지만ㅜ

부디 이쁘게 봐주세요...



제가 체험한 컬러링북 '사랑스러운 너를 그리다'

꽃과 인형을 좋아한다면 걱정없이 선택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보여드리지 못한 어여쁜 페이지가 가득가득 있다구요~!



대충 칠해도 멋진 완성작이 만들어질 그레이스케일 컬러링북 '사랑스러운 너를 그리다'



어른들의 취미로도, 아이와 함께하는 취미로도 아주 딱이랍니다^-^



더운 여름 집안에서 에어컨 켜고 시원하게~ 예쁜 인형과 꽃을 칠하며 힐링하는 취미를 즐겨보세요 :)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책은 책과콩나무카페를 통해 소울출판사에서 책만 제공받아 제 생각과 채색을 가감없이 표현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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