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안좋은 일이 해결이 안된 상태라 불면 복통도 심해지고. 이러다가 암 걸려도 이상하지 않겠다 싶은 상태라 책을 읽어도 집중도 안되고 짜증만 나고. 평상시의 컨디션으로 읽었다면 매우 재미있어 할 소설.
소개해준 사람은 3편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는데 나는3편의 1권은 매우 지루했다. 2권부터 좀 속도가 나기 시작. 미카엘은 너무 바람둥이구나.뭐 이제 다음권을 읽을 생각은 없다. 영화가 개봉하니 그걸 볼까.영화도 1편은 괜찮았는데 2편 스웨덴 영화는 진짜 보기 힘들었다. 내가 외모지상주의라고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배가 불룩한 담배가게 아저씨같은 마카엘과 너무 늙은 에리카는 몰입이 되기 힘들었다
엄청난 인기와 좋은평을 받은 책이지만 난 그저그랬다.마치 내옆의 직원 같은 평범한 사람이 ㅈㅜ인공인지라 오히려 굉장히 힘들하면서 읽기를 몇번시도하다가 결국은 포기하고 결말부분만 읽어버렸다. 왠지 읽는것이 고통스런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