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까지 여주의 친아버지 찾는 과정이 넘 길고 단순한 메리지 스릴러로 보여서 중단 할까 싶었는데 후반부터 갑자기 경쾌하게 바뀐다. 나쁘지 않았던 책.후반부 분량을 늘이고 솔직히 1장이 이렇게 왜 쓸데없이 길어야 하나 의문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