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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자습서 3-2 (2016년) - 3~4학년군 수학 2 ㅣ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6년)
홍범준.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 입학후부터 늘 함께 해온 우공비자습서!
올해는 카카오프렌즈도 함께하게 되었네요.
초등 문제집은 우공비자습서.
그저 표지 캐릭터만이 아닌, 카카오프렌즈의 과목별 공부 비법은???
무엇일지 알아보겠어요! ㅎㅎㅎ
초등 3학년 2학기. 국,수,사,과 우공비자습서 세트중 그
첫번째!
수학부터 ~~
통합과목을 포함 국,수 정도만 있던 1~2학년과는 달리
3학년이 되면서 영어와 과학, 사회 과목이 늘어나 심리적
부담이..
이 부담감은 엄마만 느낀다는것이 가장 큰 헛점.
어쨌거나 엄마는 아이의 교과를 받으면 제 먼저 보는 것이
차례에요!
이번 학기에는 어디까지 배우나?
우리아이에게 어떤걸 얼마만큼 알려주어야 할까?를 고민해보기
위해서지요!
자~어디볼까요?
초등 3학년 2학기 수학은 어디까지 배우는걸까요?
1. 곱셈.
-두자리수*두자리수 와 세자리수*한자리수 까지 배우게 되는군요.
두자리수*두자리수라.. 흠..
2. 나눗셈.
-나머지가 등장하는 두자리수/한자리수.
3. 원
-앗! 원은 처음인데...
중심과 반지름이 등장하는군요.
그리고 콤파스를 이용한 그리기도..
4. 분수
-진부수뿐 아니라 가부스까지 나오고 대분수.
그리고 그 분수들의 계산까지..
아하.. 요거 어렵겠어요.ㅜㅜ
5. 들이와 무게
'들이'라는 단어가 저 또한 생소해 넘겨보니, 아.. 그릇에 담긴
액체의 양을 말하는 듯한...
ml와 ㅣ가 등장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6. 자료의 정리
규칙을 통한 통계같은.. 나중에 빅데이터의 시초가 될??
^^;;
한눈에 보여준 상세 차례로 2학기에 배울 수학의 내용을
훑어보았네요.
1학년때부터 함께 해온 우공비이기에 특장과 구성은 이제 별도로
꼼꼼히 따져보지 않더라도..
그냥 우공비라는 이름, 브랜드만으로도 믿고 가는걸로~
해마다 아니, 학기마다 더더더 업그레이드 되어 내용이 알차짐은
물론,
표현되는 표지와 구성까지 한눈에 쏙~
전과도 아닌, 문제집도 아닌 우공비 자습서를 선택한 저의 이유를
추려 써놓은 듯한 문구가 눈에 띄네요.
교과서의 완전학습판과 같은..
조금만 부지런하면 전과보다 더 꼼꼼한 자습서는
숙제해결은 물론이거니와 예습에 복습까지 가능.
한번에 끝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우공비 자습서에요.
귀여운 카카오 프렌즈그 그려진 표지를 넘기면 요로코롬..
수학공부 계획표가 등장하는데..
엄마인 제가 훑어본 차례의 상세본이 써있어..
알맞은 학습량 페이지 표기까지.
2학기의 내용이 써있어요.
아이와 의논해서 날짜만 적어 놓는다면 정말로 한학기 밀리지 않고,
예습에 복습까지 한방에 킬!!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계획표가 우선이지만.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아직 배우지 않은 2학기 수학의 두려움을 없애고자
즉흥적으로 문제를 한번 풀어보기로 했네요!
다행히 전혀 생소하지 않은 곱셈의 등장과 익숙한 우공비의 연산학습.
그리고 더 친근한 카카오프렌즈의 모습에
망설임없이 연필을 들어준 아이네요.
곱셈의 첫 단원인
세자리수 *한자리수
교과에 나온 문제를 통해 기억을 떠올리는 워밍업과 기초 개념을
잡았어요.
그리고 귀엽게 한귀퉁이에 나와있는 익힘책 확인문제도 하나
풀어봅니다.
아니~ 새 책인데...
글씨를.... 이렇게.. ㅜㅜ
여자인 엄마는 새책이면.. 엄청 글씨 이쁘게 쓰고 잘(?) 보려고
오바하면서 '처음'의 것에 엄청 관리했던 기억이 나는데..
아들이기 때문일까요??
이.. 알아보기 힘든 글씨와.. 부드러운 종이의 재질을 거스른 저
거친 글쓰기..
무튼 기본 개념은 이해했으니 넘어가지만..
새 책인데.. ㅜㅜ
그리고 다음장을 넘어 기본평가 한장도 아닌,
한쪽을 풀어보는걸로..
즉흥적인 공부를 마쳤네요.
2학기에도 우공비 자습서를 선택한 이유는..
지루하고 하기싫은 공부지만..조금은 알록달록한 색감과 부드러운
종이의 재질이
초등 저학년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킬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
그리고, 자칫 길어져 지루할수 있는 설명에 대한 부분이 핵심만
추려져 짧고 굵은 설명.
무엇보다 기본개념을 짚을 수 있느 기본평가 문제가
기본 개념을 이해했나 안했나를 평가하기에 군더더기 없이 느껴집니다.
다소 문제가 쉬운가...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싶을때 나와주는
서술형문제와 단원을 마무리해주며 나오는 단원평가.
그리고 창의 서술형 평가가 기본에 무게를 실어줍니다.
교과서를 완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것.. 그것이 우공비
자습서가 아닐까..
그래서 해마다 매 학기마다 선택하게 되는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