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빌 백작의 범죄
아멜리 노통브 지음, 이상해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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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와 비극의 경계에 선 발칙한 작품! 이라는 말에 현혹됬다.작가는 이 자품을 두고 비극인 동시에 희극이라 말했고
동화적 요소에 신화적 요소가 있다고도 말했다. 이 책을 읽은 분들을 이야기를 들어보니 고전소설같기도 하고 장르소설같기도 하다고 말씀하기도 했다. 전 세계 46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1천6백만부 이상을 판매한 책, 이 이야기는 많은 연령과 다양한 장르의 독자층에서

환영받은 소설이라 한다. <느빌 백작의 범죄>는 노통브의 24번재 소설로 날카로운 풍자와 동화적, 고전적인 사랑스러움이 있는 작품이라 한다. 그리스 원정을 나가기 위해 막내딸을 산 제물로 바친 아가멤논의 신화, 오스카 와일드의 아서 새빌경의 범죄의 플롯과 주제면서 많은 부분이 비슷하다. 아버지와 딸의 관계,그리고 욕망,운명,범죄,명예,기이함이 깃든 이야기이다. 내용은 가문은 파산으로 앞둔 느빌 백작은 언제나 그랬든 파티를 연다. 자신의 아버지가 명예에 사로잡혀 흥청망청 쓴것을 싫어했음에도 자신도 그와 같은 처지를 자처한다. 한편 정서적 불감증에 빠져 극단적인 쾌락과 유혹에 빠져든 딸 세리외즈, 그리고 세리외즈는 자신의 지옥같은 상황을 죽음으로써 해방시킬려고 한다. 어느날 이 세리와즈가 사라지고 숲에서 발견된다. 딸을 보호하고 있던 점집의 점쟁이는 이상한 예언을 한다. 곧 있을 파산 마지막 파티에서 그가 초대 손님 중 한 명을 죽이게 될거라는. 예언에 사로잡힌 백작은 불면에 시달리면서 자신이 초대한 손님중 살해하기 적합한 인물을 모색한다. 느빌 백작은 점쟁이가 정해준 운명에 따르는 기괴한 스토리가 이어진다. 헌데 여기서 더 기이한 일이 벌어진다. 딸 세리외즈가 아버지 느빌백작에게 자신을 죽여달고 부탁을 하게 된 것이다. 이야기는 말 그대로 괴물같다. 비극적 운명, 고통에 몰두하는 거센 충동, 고매한 인격을 자부하지만 알고보면 부도덕한 행위를 하는 불류에 대한 이야기. 고전 장르를 좋아하고 신화나 전설적인 이야기, 장르 소설을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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