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는 어떤일들이 벌어질까? 많은 미래학자가
있고,
많은 sf영화와 소설이
있지만,
그것들을 또렷하게 상상하진 못한다. 미래는 많은 변수가
존재하고,
세계는 날로 성장하고 변화하는데 그것이 상당히 다양한 방향으로 다변화되어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서울시립과학관장 서민 교수가 추천하는 책으로,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북유럽
미래학자 리처드 반 호에이동크가 소개하는 미래과학서이다.
그는 4차산업혁명에 앞선 네덜란드의
미래학자로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증강현실, 바이오테크,
나노테크, 뉴로테크,
블록체인, 4d프린팅에
까지,
다양한 기술이 우리세상에 불러올 변화에 대해 이 책에 서술하고 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주요요점은
이것이다.
앞으로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스마트홈 덕분에 삶의 질은 크게 향상될 것이며. 스마트 기기들이 알려주는 개인
건강정보를 활용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고, 더 오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는 것, 물론 그에 따른 문제도
발생한다.
오염과 고갈.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이
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10년 후 새롭게 뜨는 직업과
사라질 직업,
성격이 변하거나 존속할 직업, 이에 따른 미래 교육의 변화를
보여주며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이 올 날을 꿈꾸며, 미래화 문제점을 타계할 방향을
이야기한다.
물론 과학기술이 긍정적인 측면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인간의 선입견에 따른
결정을 내리는 알고리즘을 예로 들어 인공지능의 결정도 틀릴 수 있음을 알려주고, 사이버 세계의 도래에 따른
해커와 사이버 테러의 문제도 경고한다. 자율주행차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났을 경우의 책임 문제, 삶과 죽음이 관련된 갑작스런
상황에서 자율주행차량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 등 다양한 문제제기를 통해 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의 도래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윤리적 문제를
제기한다.
또한 로봇과 자율주행차 도입에 따른 관련 법률의 제정 등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빠른 대처 역시 필요함을
강조한다.
앞으로의 미래가 어떤 번화를 가져올지는 아무도 예감하지 못한다. 하지만, 한 권의
책으로 그것을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상상의 폭을 기르고 넓히는 것은 좋은 대안이기에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