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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나만 그래? - 언니들이 알려주는 조직생활 노하우 26 ㅣ 쏠쏠 시리즈 1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지음 / 콜라주 / 2021년 9월
평점 :
<회사에서 나만 그래?>
저자인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은 직장생활 20년차부터 7년차까지 다양한 직급의 6명의 멤버들로 구성되고 있다. 이 책은 수많은 여성직장인들의 흔한 고민들에 6명의 언니들이 개인적인 일화를 바탕으로 해서 최선의 조언을 해준다.
어떤 위기가 닥쳤을 때 차례를 보며 필요한 내용을 골라읽도록 안내하고 있고, 각 장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관련 팟캐스트 방송을 보다 쉽게 들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이 무조건적인 답은 될 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나보다 먼저 이 길을 지나간 여성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조직안에서 겪는 크고 작은 문제들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나의 상황을 제때 알리고 필요한 요청을 적시에 하는 일만큼 팀워크에서 중요한 것은 없다.
상사는 잘하는지 못하는지 검사하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존재다.
나의 부족함을 알리는 것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다 같이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모른다는 것, 늦는다는 것, 할 수 없다는 것,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 말하기 불편한 것들을 말하는 연습을 잊지 말자.
다른 사람에게 핀잔 듣는걸 면하자고 의사소통을 미루면 후폭풍이 되어 더 큰 문제로 돌아올 수 있다.
결국 판단 기준은 ‘욕을 먹느냐, 안 먹느냐’가 아니라 ‘일이 진행되도록 하는 행동이냐, 아니냐’ 다.
누군가 나를 챙겨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를 챙기자.
묵묵함과 성실성으로 나타나는 ‘열심’은 승진, 급여 그리고 인센티브로 보상받지 못하면 나를 초라하게 만들 뿐이다.
복잡한 조직생활에서 최대한 자기 만족도를 높이며 성공적으로 살아가려면 열심히 했다는 것을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