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74 아렌트가 꿰뚫어 본 진정한 위기는 기술 발전 그 자체가 아니다.기술 발전으로 축적한 잠재력을 자유를 위해 쓰지 못하는 인간의 '무사유'에 있다.p199 오늘날 빅테크는 경제력은 물론 정치적 권력까지 쥐고 있다.p247 서툴더라도 무언가를 스스로 만들어내고, 사유를 멈추지 않는 것이다.일이 사라지면 노동이 사라지면 편한 세상일까? 일이 사라진 세상이 도래하고 있다니...지금까지는 기술의 발달등으로 없어진 일자리도 많았지만 새롭게 생긴 일자리도 많았는데 이제는 노동의 시대가 사라지고 로봇이 대신하는 시대가 다가오면 우리가 일을 통해 얻었던 성취감, 자존감 사람들과의 관계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나는 AI가 가져다준! 가져다줄! 이 자유를 누릴 준비가 되었는지 진짜 삶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생각해볼 계기가 되었습니다.무엇으로 나의 가치를 증명할 것인지 아직도 어렵지만 독서모임 지원도서로 지원받아 함께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평범하게 살고 싶었고 조용한 삶을 꿈꾸었지만 평범하다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안전지대?라는 곳에 있는 것도 나름 힘에 부치고 이곳이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걸 알지만 작가님 말처럼 안정을 취하는 순간 도축당한다는 사실을 뼈져리게 느끼며 뾰족해지는 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선택되는 자가 아닌 선택하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한번에 고리타분한 옛 생각들을 바꾸긴 어렵겠지만 행동해 보려구요. 반골로 다시 태어날 기회를 받은 것 같은 <반골>은 서평단에 당첨되어 직접읽고 작성하였습니다.
p338 '그림자는 검은색도 갈색도 아니며, 둘레의 모든 게 반사 된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p367 죽음을 앞둔 마지막 순간에도 르누아르는 붓을 청했습니다.p395 가장 아끼는 두 사람의 가장 어두운 면을 지나치지 않고 끝까지 파고들어, 정면으로 응시하는 고행....사랑하기에, 더 사랑하고 싶기에 두 사람의 가장 어두운 심연을 파헤쳤습니다.엮음의 홍선기작가님의 말처럼 가장 환한 부분만 사랑하는 것이 아닌 가장 어두운 심연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대문호!! 거장이라고 불리우는 두 사람의 반대되는 위대함과 옹졸함! 어긋남, 모순이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두 거장의 알지 못했던 실패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인간이 정말 나약한 존재인가!? 어떻게 그럴수있지 답답하기도 했다가 책 속의 아름다운 그림을 보면 또 마음이 따뜻해지는..ㅠㅠ톨스토이의 [주인과 일군]에서는 일본어번역을 중역하며 주인과 하인으로 잘못 알고 있던 작품의 어긋남도 바로 잡아주셔서 알게되었네요.감사합니다.서평단에 당첨되어 직접읽고 작성하였습니다.
p155 자리는 늘 그 방 안에 들어가 있는 자에게 돌아간다.p173 선택은 무엇을 얻는 일이 아니다. 선택은 무엇을 버리는 일이다.p175 익숙함은 가장 무서운 적이다.익숙함은 결정을 미루게 하고, 미룬 결정은 시간이 지나면 권리가 된다.피로 권력을 얻었지만 권력을 제도를 통해 묶고 왕실의 군사력을 키우고 호패법 시행, 신문고 설치로 백성의 억울함도 듣고 동시에 관료와 지방 권력을 견제함으로써 안정된 국가 시스템을 만들어 태평성대를 열 수 있었다고 합니다.나는 신중함을 가장하여 망설임을 정당화하고 있지는 않았나?! 책임의 무게를 견딜 수 있을까ㅠ결정을 오롯이 자신의 몫으로 했었을 까! 관계를 끊는 차가움이 아니라 관계의 구조를 또렷이 볼 수 있을까ㅠ너무 너무 어렵지만 다시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어요!서평단에 당첨되어 직접읽고 작성하였습니다.
p154 어제의 고통은 어제로 충분하잖아요.p197 아저씨. 세상에는 행복이 가득하고, 누구나 나눠 가질 만큼 충분히 많아요. 다만 자기에게 찾아오는 행복을 기꺼이 받아들일 줄만 안다면요. 비결은 유연한 자세뿐이고요.p224 저의 성장 과정에 결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가식 따위는 없으니까요.p309 기차를 타고 가는 내내 철로가 노래하는 것만 같았어요.첫 만남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작은 책이 펼쳐지자마자 어! 이렇게 재밌었나?!! 내 머리속에 있던 고아소녀는 어느덧 낙제도 하고 다시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도 받는 자신감있고 솔직하고 가식없는 멋진 소녀였고 그 소녀의 당당함에 반했던 사람들 ~~저도 반해버린 주디 였습니다.따뜻하지만 재밌는 주디에게 안 반할 수가 없었습니다.1912년 작품이라는 사실이 놀랍게 지금 시대에도 사회문제와 여성의 자립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서평단에 당첨되어 직접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