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국인은 일본의 재산을 가져오지 못하면 한국에서 살
수가 없었던 거예요. 그러니 귀국하지 못하고 일본에 그냥 눌러앉은 것입니다. 눌러앉아서 잘살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일본이 재일조선인들한테 참정권도 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권리들도 많이 박탈했습니다. 모든 조선인들이 일본의 선거에서 투표를 하지 못했고, 공직에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취직도 제한되었죠. 사회보장제도도 조선인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조선인들에 대한 차별, 이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알라딘 eBook <박태균의 이슈 한국사> (박태균 지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