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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글배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4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목부터 이끌려서 보고싶었던 책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의 후기입니다.
파란색의 표지가 뭔가 깔끔하면서도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달까요.
고민상담소 '글배우서재'를 운영하고계시는 글배우님의 책이구요.
제목 밑의 부제가 와닿았어요.
'내가 자존감이 낮다면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의욕이 안 나고 연애를 할 떄 집착하게되거나 헤어져야 되는건 알지만 헤어지지 못하고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걱정하고 선택을 못 하고 공허하고 외롭고 사람들이 주는 사랑을 의심하고 지나치게 밝거나 속상해도 잘 감차고 작은 말에도 크게 상처받고 힘든 이야기를 잘 못하게 됩니다. 타인의 시선을 많이 의식해서 그렇습니다.- 글배우 지음'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뉘어져 있어요.
1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2부 내 마음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3부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울 정도로 생각이 많아질때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들 하죠. 우리는 필히 다른 사람과 함께 이 사회 속에서 살아가게 되어있으니까요. 그렇게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고 살아가다보면 그 속에서 생겨나는 문제들이 있게 마련인거 같아요. 저도 그런 문제들에 직면한 사람들 중에 하나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이 책에 더 마음이 갔던거 같기도 하구요.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다보면서 한번씩은 해봤을 생각들.. 그리고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 다양한 상황들을 만났을때 이렇게 해보는건 어떨까, 이러이러한 방법도 있어 하면서 말을 넌지시 건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조곤조곤하면서 위로를 해주는 듯한..?
고민상담소에 찾아가서 글배우님을 직접 만나뵙진 못하지만 책을 통해 내 고민을 상담받는 느낌이 들기도 했구요.
특히 고요한 밤에 책상 앞에 앉아서 읽기에 참 좋은 책이었어요. 시 한편을 읽는 거 같기도 했구요.
모두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지치고 힘든 일이 생길때가 있을텐데 그럴때 이 책으로 자그마한 위로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