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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테이블 - 맛있게 시작하는 비건 라이프
소나영 지음 / 리스컴 / 2019년 9월
평점 :
레시피가 있으면 아무래도 좀 더 채식 요리를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비건 테이블]을 읽게 되었다.
채식 요리는 아무래도 조미료를 가감해서 맛을 낼 수 있는 분야는 아닌 것 같다. 들어가는 재료가 복잡하지 않다보니 신선한 재료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양심은 덜 찔리면서 건강하고 색다른 무언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주제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채식 레시피인 것 같다.
책에서는 주로 좋은 호텔의 조식에서 만날 것 같은 메뉴들을 소개하고 있다.
수프부터 시작해서 샐러드, 스무디 볼, 브런치와 베이커리 종류까지~
나라면 이 중에서 수프로 가장 먼저 요리를시작할 것 같다. 다른 반찬이 필요하지 않으니까 ㅎ
채식을 하지 않다가 이 레시피를 발견하면 뭔가 밋밋하고 먹어도 뒤돌면 또 배가 고풀 것 같다는 선입견에 휩싸일 것 같다. 그렇지만 채식을 꾸준히 해오신 분들이라면 이토록 반가운 책이 또 있을까?
평소 육류를 좋아하더라도 어떤 이유에서든 일주일에 한 끼정도는 비건 테이블로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육류를 좋아하는 남편과 살지만 가끔은 단촐하게 비건 테이블도 눈 감아 줄 수 있도록 연구를 해야겠다. 요리 과정도 재료만 잘 갖추어 놓으면 3~4단계로 거의 끝이 나게 설명한다.
당연하게도 재료를 갖추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한 번에 다 하려면 열정적으로 시작한 만큼 금새 하기 싫어질 것 같다. 그래서 기회가 될 때마다 관심을 갖고 조금씩 갖추어 나가기로 했다. 책에서는 재료 소개를 무엇보다 차근차근 해주어서 반가웠다. (그런데 없는 게 왜 이리 많은거야? ㅜ)
채식 요리는 맛이 없다?
: 어떤 날은 간단하게 먹었는데도 기분이 좋고 만족스러운 날이 있다. 굳이 맛보다도 의식이 성장하는 기분이 든다고 할까? 요리 과정이 단순했던만큼 육류나 동물성 재료를 덜 사용한 만큼 기분이 좋아진다.
그렇지만 이것이 항상 쉬운 일은 아니다. 게으른 주부이지만
매일같이 유부초밥이나 스파게티만 먹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ㅜㅜ
채식요리가 아니라고 뭔가를 색다르게 맛있게 요리할 자신도 없다. 요리가 싫은 건 아닌데 이러한 고민들이 요리를 시작하기도 전에 질리게 만드는 것 같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고민 매일 뭐 먹지?를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책장을 살짝 들춰보는 것 만으로도 아이디어가 샘솟을 것 같다. 떙큐 땡큐~~
음식하나만 잘 먹어도 몸이 가벼워지고 운동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식생활이 아닌가 싶다~~ 내 몸을 구성하는 요소가 되니까~~ 책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게으른 주부에서 벗어나 살뜰한 주부로 거듭나고 싶다!!!! (소리치는 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