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야 생쥐야, 어디 있니? - 당겨보는 짜잔 그림책
이름트라우트 텔타우 지음, 윤혜정 옮김 / 보림큐비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짜잔 그림책...
지금까지 보던 책들 하고는 차이가 있다.

전에 봤던 책들은 팝업북으로 책장을 넘기면 그림이 튀어나오거나 혹은 종이를 잡아당기면
그림이 바뀌는 스타일의 책이 대부분인데 이번에 새롭게 나온 당겨보는 짜잔 그림책은

 문답식 놀이책이다.


아무것도 없는 것 처럼 보이다가 잡아 당기면 가운데에서 쏘~옥 나오는 또 다른 그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그안에 연결된 그림이 있다는데 재미를 느끼며 자꾸

잡아 당겨 볼려고 한다는...


 

3세 이하 유아를 위해 만들어서 책이 두꺼워 잘 찢어지지 않고  옆면을 둥그럽게 해서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하지만 아쉽게 아이들이 잡아 당기기엔 좋은데 집어 넣을때 조금 뻑뻑 해서

잘 안 들어갈때가 있다...
이부분이 조금만 좋아진다면 스스로 잡아 당겨가며 잘 볼수 있을듯 하다.



그림책의 내용은 

생쥐와 숨박꼭질 하는 책이다... 생쥐를 찾기위해 계단밑에도 찾아보고 옷장속, 찬장속, 창고속,공구 상자속, 정원의 헛간속 까지 찾아본다.. 그렇다 결국 생쥐가 숨어 있는 곳은 아빠의 침대속...

책의 내용도 참 재미 있다.
읽어줄때 아이가 생쥐가 아닌 다른 것이 있으면 "아니 아니" 하며 호응도 잘해주고...
책 대상 연령이 3세이하 인데 우리 둘째(38개월)는 물론 큰아이(67개월)도 너무 재밌게 읽었다..


우리 세째(11개월)도 읽어주니 가만히 잘 보고 있다....이번책 우리 아이들에게 대박난 책이다...



 

 

★독후활동

독후활동으로 아이들 어린이집에서 오는 시간에 맞추어 장난감을 집안 곳곳에 미리 숨겨 두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들에게 찾아 보게 했습니다...

아이들 아주 신나서 이곳 저곳 찾아 다니더군요...
얼마나 좋아하던지...
보고 있는 저도 무척 즐거웠답니다...
엄마가 숨겨둔 인형들 다 찾은 뒤에는 저에게 눈을 감고 있으라고 하더니
자기들이 장난감을 숨기더라구요...
그렇고서는 책에서 본것 처럼  "
"엄마 우리는 살아있는 생쥐가 없으니까 생쥐 인형을 찾는 거야...자~ 생쥐야 생쥐야, 어디있니?... 주방안에 있니?.."
이렇면서 자기들이 숨겨둔 인형들을 알려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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