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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ㅣ 어린이를 위한 음악 동화 1
가스통 르루 지음, 우현옥 옮김, 김백송 그림 / 보물상자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오페라의 유령은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이고 이 이야기를 모트브로 영화나 다른 연극을 많이 만들기에 큰 줄거리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제대로 된 책으로 접한 것은 처음이었다.
책을 직접 보기 전까지는 하드카버지의 동화책인줄 알았는데, 막상 책을 받아보니 꽤 두툼했다.
마지막 페이지가 191어였으니 생각보다 꽤 긴 분량이었고 8살 된 아들에게 읽으라고 주기전에 내가 먼저 읽기로 했다.
프랑스 파리에 실제로 있는 오페라 극장.
그 곳에서는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고 사람들은 유령의 짓이라고 한다.
사실 유령의 정체는 안면기형으로 버려진 다재다능한 에릭!!
그리고, 에릭의 처절한 사랑을 받는 오페라 극장의 코러스걸 크리스틴, 크리스틴의 첫사랑 라울
이 삼각관계에 얽힌 이야기다.
처음에는 섬뜩했고 나중에는 사랑에 목마른 에릭이 안스러웠다.
크리스틴을 향한 에릭의 사랑은 섬뜩하리 만치 집착했고 맹목적이라 안스럽기까지 했다.
태어나서 한 번도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에릭이 진정으로 크리스틴이 원하는 것을 위해서 자신의 사랑을 포기했을 땐 너무나 가여운 마음에 눈물이 났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리라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다, 뮤지컬로 볼 기회가 온다면 내가 사랑하는 가족과 함꺼 꼭 보러 가고 싶게 만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