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8 다 읽었다.부럽다.잘 생기고 요리까지 잘 하다니./메도빅/ 이 뭔데 내내 먹고 싶다 는 생각이 들게 합니까.
초반에는 오래전에 ㅡ20년 정도 전에ㅡ 봤던 드라마 보는 느낌입니다. 드라마 대본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들이 연상됩니다.1/3 정도까지는 그러다가 오타가 좀 나와요.2/3 쯤에는 안정되어 편한 느낌이 듭니다.잘 읽힙니다.큰 기대는 하지 않고 그냥 당기길래 본 건데 새로운 작가님의 새로운 느낌이 좋네요.캐릭터들 성격이나 행동 묘사도 좋고요.띄엄띄엄 한 문장씩 좋은 문장들도 계속 됩니다.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처음 시작은 익숙한 포맷이고 전체적으로 익숙한 내용입니다만 작가님이 능력있으시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일본에선 이 정도 작품도 실사화 잘 하니까 왠지 실사화가 연상됐습니다.무지막지하게 재밌지는 않지만 괜찮습니다. 이 작품 본 덕분에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기회가 되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