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작은 창을 열어 보니 눈이 아주 예쁘게 많이 왔습니다.하루종일 사는 곳이 아름다운 설경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남겨지지 않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이 아름다운 모습을 못 본다는 것이 아깝다고 했지만 돌이켜 보면 솔직히 사람이 적다는 것도 오히려 좋았을지 모릅니다.나무들과 산에 쌓인 눈이 아주 아름다웠습니다.차를 타고 20분만 지나도 눈이 거의 없는데 이곳만 딴세상입니다.오늘 읽은 이 외전 배경도 대설주의보가 있는 겨울입니다.마지막에 아이가 다 자란 것도 보기 좋았습니다.20250127 월 겨울같지 않게 눈이 오지 않다가 곧 설날이라고 눈이 아주 많이 온 날. 새해라고 세상이 새하얗게 환해진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