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아버지가 떴다 저학년은 책이 좋아 9
홍민정 지음, 김미연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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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버지가 떳다를 읽고

매년 학교에서 학부모의 봉사를 협조하는 과정은 힘들고 구하기가 난해해 모든 가정에서 1일씩 하는게 현실이다. 교사도 설명하기에 지치고 학부모는 지인에게 부탁하기가 힘들어 알바를 구한다.

이런 현장의 문제에서 하민이 아빠와 같은 봉사자들은 너무나 감사하다. 학생의 안전과 봉사의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우리 모두 반성하게 한다.

한부모 가정과 백수아빠의 모습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아빠가 가정일을 하고 육아에 힘쓸때 사회의 인식도 변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초등학생들과 학부모가 꼭 읽어야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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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알아야 할 가짜 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시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12
채화영 지음, 박선하 그림 / 팜파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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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알아야 할 가짜 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시를 읽고

 

우리가 알고 있는 뉴스의 본질과 점점 그 본질이 퇴색되는 뉴스의 양면성을 볼 수 있는 책이다.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게 가짜 뉴스의 사례들을 알려주면서 그 경각심을 일으키게 한다. 그리고, 요즘 영상물속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미디어 리터러시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있다. 학교에서도 교육과정속에서 이런 교육들이 필요하고, 아이들의 비판적인 사고를 키우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그 옛날에도 서동요, 조광조, 관동대지진과 같은 것들이 가짜뉴스의 영향으로 발생한 사건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 현재에도 미국와 이라크 전쟁, 트럼트의 대선 선거, 연예인들의 미투 사건에서도 우리의 일상샐활속에서 가짜뉴스의 파급력은 정말 다양하고 대단하다.

그리고, 우리 어린이들과 밀접한 전교선거운동과 친구들과의 SNS의 관계속에서도 가짜뉴스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교사와 학생 모두 꼭 한번이상은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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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한 도서관장의 이상한 도서관 - 떼었다, 붙였다! 재미있는 띄어쓰기 그림책!, 2021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2021 아침독서신문 선정, 2021 책날개 선정도서 바람그림책 86
윤여림 지음, 이나래 그림 / 천개의바람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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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한 도서관장의 이상한 도서관을 읽고

 

처음에는 제목부터 낯설었다. 이상한 도서관장이 이상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어서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 벌어지겠구나 하는 상상이 들었다. 표지를 보니 토끼가 주인공이었고 여러 가지 동물들과 구름 등 사물들을 의인화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 어른이 되어서도 띄어쓰기는 어렵고 알쏭달쏭 할 때가 많다. 우리 한국인도 어려운데 외국인은 오죽하겠는가... 띄어쓰기를 배우기 위해 이상한 도서관에 놀러오라는 마지막 표지는 시리즈가 있을 거라는 암시를 보여준다. 한글을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띄어쓰기를 딱딱하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 같다. 문장과 그림을 서로 번갈아가며 보고, 이해도 쉬워지고 마지막에는 단어를 정리하여 그 의미를 나타내주기까지 하였다.

 

조금은 억지스러운 문장도 있지만 단어가 떼었다, 붙였다 하면서 그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 마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문장을 이해하고 표현하는데 조심해야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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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형 로봇 동생 큰곰자리 49
김리라 지음, 주성희 그림 / 책읽는곰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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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형 로봇동생을 읽고

 

가까운 미래의 도시를 배경으로 로봇과 살아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공상과학동화다. 미세먼지와 식량부족 문제의 등장으로 사람들은 실내에서만 공기청정기를 틀어야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조리하는 음식을 먹지 못하고 영양바로 하루 하루를 버틴다. 그리고, 로봇이 등장하면서 사회는 편리해졌지만 사람들이 욕심을 부리거나 악한 마음이 생기면 살인병기로 변할 수 있는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다.

삽화는 미래도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로봇이 뒤돌아보는 모습을 그렸다. 그 모습은 약간 섬뜩한 느낌이 들고 사람을 해치는 로봇이 등장하겠구나 하는 예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 예상과는 달리 마음이 따듯하고 감정을 느끼는 필봇이 가족구성들과 가족처럼 잘 지낸다는 즐거운 동화다.

주인공 레온은 10살로 비실비실한 체력을 갖고 있지만 두 살 많고 근육이 많은 형 영웅, 어머니와 살고 있다. 아버지는 병으로 일찍 돌아가시고 로봇형을 남기고 가셨다. 다른 사람들은 알 수 없는 형에 대한 레온과 어머니의 정성과 아끼는 마음이 로봇을 순수하게 만든 것 같다.

레온의 절친 찰스는 부자이며 자연친화적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보디가드 제임스라는 로봇이 있다. 찰스네 가정은 로봇을 가족이라고 생각하기보다 단순한 기계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레온의 끔찍한 형에 대한 사랑을 본받고 찰스는 로봇 제임스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며 로봇동생으로 부르게 된다.

우리가 애완동물을 반려동물로 인식하게 된 것은 그리 얼마 되지 않았다. 이처럼 로봇이 가정에 도입되면 그 자체를 기계로 볼 것이냐, 아니면 가족구성원으로 볼 것이냐 생각해 볼 문제를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인공지능이 날로 발전하면서 인간들은 그 편리함과 위험성의 양면성을 계속 지켜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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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어린이가 100명이라면 - 2021 독일청소년문학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크리스토프 드뢰서 지음, 노라 코에넨베르크 그림, 강민경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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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어린이가 100명이라면을 읽고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이라는 책의 시리즈물 같다. 단지 그 대상이 전체에서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삼고 있고 예전보다 최신의 통계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유엔과 세이브 더 칠드런이라는 구호단체가 매년 조사하고 보고서를 쓰는데 다행히 오늘날의 어린이들은 과거에 살았던 어린이들보다 건강하고, 교육받고, 보호받으며 자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다라고 평하고 있다.

지구의 인구 75억중 15살 이하의 어린이는 20억명 정도 되는데 그 아이들이 모두 평등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영아 사망률, 기아와 조혼, 노동, 교육에서 겪고 있는 불평등과 현실은 그 나라의 어린이들을 힘들게 한다. 그것은 아마도 어른들의 책임이며 끝까지 개선해야 되는 진행형 일 것이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들은 얼마나 풍요로워졌는지 알 수 있다. 그 옛날 625 전쟁과 IMF를 겪었지만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살고 있다. 신발 한 켤레가 없어 맨발로 다니는 나라의 어린이들을 생각한다면 지금은 우리가 그들에게 베풀어야 될 시기이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절약과 기부문화를 올바르게 가르쳐주고, 지구온난화와 환경 문제에서 스스로 앞장서야 될 것을 강조해야 한다. 이 책을 바탕으로 이야기보다는 현실적인 통계를 보여주면서 교육자료로 쓰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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