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 부의 탄생, 부의 현재, 부의 미래
하노 벡.우르반 바허.마르코 헤으만 지음, 강영옥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인플레이션 - 부의 탄생, 부의 현재, 부의 미래

이 도서는 제목에서와 같이 부의 탄생, 부의 현재, 부의 미래를 보여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사실 자주 보는 분야의 책은 아니어서 읽는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었다.
경제분야에 관심이 있지만 도서를 찾아볼 정도도 아니었고 숫자에는 약하기 때문에 기피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다행히 이 책은 읽는데 속도가 느려서 그렇지 지루함이 많지는 않았다

저자는 한 명이 아닌 하노 베그 우르반 바허 , 마르코 헤르만 3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의 구분은 1부에서 4부로 나누어져 있다
인플레이션의 시작 그리고 누가 이용을 하는지, 무엇이 자본주의의 판도를 움직이는지 더불어서 인플레이션의 흐름에 올라탈 것인지까지 처음과 그리고 앞으로까지의 제시가 함께 나와있다고 생각을 하면 될 거 같다.

 

 

인플레이션의 어원은 라틴어 '인플라레'로 크게 부풀어 오르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책에서는 지폐의 탄생과 함께 인플레이션의 역사는 시작이 되었다고 명시하고 있다.
실상 돈이 발명되기 전에는 물물교환으로 황소, 조개, 보석, 소금 등을 사용했다. 다만 물물교환의 단점은 번거롭고 비 실용적이라는 점
인류는 금속을 가공하는 법을 배우며 동전을 주조하기 시작 최초의 돈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고 한다.

 

 

지폐가 탄생하는 순간 인플레이션이 시작이 되었다는 명시가 되어있어서 일까 이 책에서는 화폐가 만들어진 시기 그리고
유럽에서의 통화 화폐, 위조지폐가 만들어진 시점, 스위스 지폐 실험 등 역사의 한 부분도 다루고 있다.
과거의 역사만 나와있느냐 그렇지 않다 최근까지의 일 또한 나와있다.
21세기형 사회주의를 주장하며 복지 정책을 대혹 확대한 가운데 유가 폭락으로 경제를 위기로 몰고 온 우고 차베스와 그의 정치적 동지 인자 후임 대통령 니콜라마스 마두로 .
베네수엘라의 극심한 초인플레이션 상태에 대해서도 나온다
그냥 인플레이션율 상승은 초인플레이션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화폐 가치는 밑도 끝도 없이 추락.
초인플레이션이란?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율이 매달 50퍼센트 이상 상승하는 경우를 초인플레이션이라고 정의한다고 한다,

어쩌면 초인플레이션은 예고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국가가 나서서 인플레이션을 만들기도 하고 그걸 역이용하기도 한다.
국가는 적당히 빚을 지고 인플레이션을 조장. 인플레이션은 소리 없이 일어난다. 인플레이션만큼 아무도 모르는 새 부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실상 인플레이션이 되면 최대 피해자는 결국 빈곤 계층이라는 점 인플레이션은 부당하고 불공정한 세금과 동일한 효과를 갖는다고 한다
식료품비, 주유비, 임대료 등 생활 물가 지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서민들에게 인플레이션이 미치는 파급효과는 심각하다는 점

이렇듯 앞부분에서는 역사와 현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다면 뒷부분에서는 어떻게 흐름을 탈 것인지 해결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분명한 해결책이라기보단 이러한 것들이 있다고 알려주는 게 아닐까 싶다.
투자 / 금 / 채권 / 창업 등에 대해서 나와있기 때문에 아예 모르는 것보다는 충분히 도움이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또 한, 지폐는 사람들의 신뢰를 먹고 사는데 지폐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는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화폐의 파수꾼 역할을 해야 할 정치인들이 통화 정책으로 무모한 실험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읽다 보면 정치인들의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하고 지폐의 암시장의 일부분에 대해서도 알게 되기도 한다.
지폐가 생김에 따라 위조지폐가 생기기도 하고 그로 인해 지폐의 가치가 하락하기도 한다.

 지폐의 가치가 하락을 하였을 때 1920년대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에서는 사람들이 지폐를 아이들의 장난감 또는 땔감으로 사용을 한 적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역사상 최초의 화폐 가치 하락은 2세기 로마제국에서 발생했다는 점.







책을 보다 보면 지폐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지 않나 싶다.
화폐가치 하락도 알지만 화폐개혁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도 했다는 점
유럽이 보통은 많이 나오지만 1024년 중국이 인류 최초로 사용하기 시작해 발달해온 지폐는 화폐의 가치를 보장해주지 않을뿐더러 지긋지긋한 인플레이션을 유발한 장본인이라고 한다.
이렇듯 돈의 역사가 곧 인플레이션의 역사라는 책의 글과 맞는 부분인 거 같다

책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어렵게 다가간 게 아니라 역사와 더불어서 설명을 하기 때문에 보다 수월하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나 싶다
그렇기 때문에 나처럼 경제에 대해 잘 모르거나 경제가 돌아가는 사정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싶다거나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도서인 거 같다,

다만 처음 책을 읽을 때 이 책은 최소 3번은 정독을 해야 한다고 적혀있다.
나도 그 말에는 동의한다 읽을 때마다 새롭게 보이고 3번은 읽어야 어느 정도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또 한가지 한 번에 쭉 읽기를 권장하는 바이다.
중간중간 뚝뚝 끊겨서 읽었더니 흐름이 쭉 이어지지 않는 느낌이다.

16세기 프랑스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인 장 보댕
그는 양팔 저울로 인플레이션의 개념을 다음과 같이 명쾌하게 설명했다.
"저울의 한쪽 접시에는 돈을, 다른 한쪽 접시에는 사람들이 이 돈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을 올려놓는다. 돈이 있는 저울에 돈을 더 올려놓으면 다른 한쪽 접시는 위로 올라간다. 즉 물가가 상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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