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너와 같이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엠마 도드 지음, 박유경 옮김 / 사파리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사파리에서 출간된 언제나 너와 같이라는 제목의 도서에요
엄마 수달과 아기 수달이 함께 그려져 있는데 일러스트가 포근한 느낌이 들죠!
누리과정 사회관계 영역과 연계되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부분의 도서이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 하루는 정말 특별했어.
너와 같이 떠오르는 해님을 보았으니까

대상은 4-7세여서 글 밥이 많지가 않아서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아이라면 혼자 읽어보기에 좋은 거 같아요

엄마는 너에게 많은 걸 알려주지만
너에게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한단다.

엄마 수달이 아기 수달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읽으면서도 괜히 포근하고 웃음이 지어지는 그런 도서랄까요
정말 보다 보면서 나도 아이에게 엄마도 이만큼 너를 사랑해 하고 중간중간 말하면서 읽어주게 되는 거 같아요
그림책에 적힌 거처럼 엄마인 제가 더 오래 살아서 아이에게 많이 알려주긴 하지만
반대로 정말 아이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하는 거 같아요
그게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이겠죠?

 

 

엄마는 영원히 사랑할 거야
그리고 영원히 기억할 거야
너와 같이하는 날들을 말이야

이 책은 사랑 표현을 중간중간 넣어서 하기 좋은 거 같아요
부모와 자식 관계이지만 아이에게 엄마는 영원히 너를 사랑할 거야라고 말하기 쑥스럽다면
이 도서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에게 사랑 표현을 해주면 아이들은 정말 행복해하고 그 사랑을 바탕으로 건강한 마음으로 자란다고 하죠

글 밥이 적어서 아이가 혼자 읽고 동생에게도 읽어주고 했네요
자기 전에 읽어주면 더 좋은 거 같은 도서랄까:)

언제나 너와 같이라는 제목과 도서 내용처럼
저도 영원히 사랑하고 기억해야겠어요
아이와 함께 하는 날들을 말이죠
그리고 사랑 표현을 더 더해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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