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날 때 쓰는 엄마 말 처방전 - 버럭 화내고 후회할 때 연령별, 상황별 말하기 처방 52
가와무라 교코 지음, 황미숙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을 보자마자 "어머! 이건 읽어봐야해 !!"라고 느낀 책이에요
요즘들어 말을 안듣는 아이들에게 자주 버럭하게되고 자주 화를 내게되는 저의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요즘 육아서적을 자주 보는 편인데 보면서 보통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들이 있죠
아이 눈높이에서 내가 맞추면 되는건데 그게 왜그리 힘든지 참 ...
한박자만 쉬면 한 숨 돌리면 참 쉬울텐데 말이죠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언어폭력을 가하는건 아닌가 싶은 마음에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엄마는 절대로 화를 내면 안 된다 라고 말하지 않아요
다만 다른 방식으로 표현을 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설령 화를 낸 후에라도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해주고있어요
참 신기하죠 ?! 죄책감을 가지지 말라고 말을 하다니
이책을 다 읽은 후에는 정말 위에 글 처럼 생각하기로 했어요
'우리 아이는 괜찮을거야 . 잘못할 때는 엄마가 혼내지만, 엄마가 언제나 자기를 사랑한다는 걸 아니까'라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