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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앤 허니 - 여자가 살지 못하는 곳에선 아무도 살지 못한다
루피 카우르 지음, 황소연 옮김 / 천문장 / 2017년 4월
평점 :

그녀의 시, 이상하게 위안이 된다
아마존 1위 / 뉴욕타임스 1위 / 캐나다 아마존 1위 / 독일, 영국 베스트셀러
무슨 내용이기에 1위와 함께 베스트셀러가 되었을까 궁금했다.
제목은 밀크 앤 허니로 달달한 내용이 주를 이룰 것만 같았는데
여자가 살지 못하는 곳에선 아무도 살지 못한다 이 문구만 보면 또 그렇지는 않은 거 같은 책
사실 이 책은 자가출판으로 시작이 되었다고 해서 더 관심이 가고 궁금했다
저자가 갓 대학을 졸업 후 20대니 직접 마케팅 할 돈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시는 빠르게 sns를 통해 펴져나가서 수차례 증쇄를 해야만 했고 그 후 대형 출판사의 러브콜을 받아 다시 출간되었고 시집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사랑과 상실, 학대, 트라우마, 치유, 여성성을 주제로 한 시와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인지 읽다 보면 자극적인 부분도 있달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