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전에 완성하는 독서 습관 - 우리 아이 평생 공부를 위한
안정현 지음 / 로크미디어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10살 전에 완성하는 독서습관
보통 습관은 어릴 때 제대로 자리를 잡아두는 게 좋다고 하죠? 속담에도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도 있고 말이죠
저도 아이에게 좋은 독서습관을 들여주고 싶었어요
요즘은 교과서의 바탕이 독서가 되어가는 거 같더라고요~
전에 수학 교과서를 보고 정말 놀랐던 적도 있었어요 ....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바뀌어서 정말 나 때와는 많이 다르구나

책을 많이 읽어주어야겠구나 싶었거든요
저자는 국내 최초 학습코칭 대학원인 국제문화대학원을 수료하고 20년 이상 학습 강사 겸 코치를 하고 있다고 해요

저자의 말 중에서
25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지만 책을 많이 읽는 아이와 읽지 않은 아이의 차이는 생각보다 극명했다.
라는 문구가 있는데 생각해보면 정말 그 차이는 극명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말이 느리던 아이가 말이 많아지고 속도가 붙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에요

 파트는 4분류로 나뉘어요

파트 1. 독서는 세상을 보는 힘
독서의 힘과 성공 참 사람들의 책 읽기 등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파트 2. 천천히 제대로 하는 독서의 힘
뇌의 힘에 대해서 좌뇌와 우뇌의 중요성에 대해서 적혀있고
집중력 / 정독 / 독해력 / 효과적으로 읽기 등등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파트 3. 책을 읽는 환경의 중요성
부모의 정성 / 시간의 마법 / 단계별로 읽기 / 읽기 수준과 나이별 맞춤 도서 등으로 꾸려져있어요
파트 4. 책을 읽는 아이로 키우는 법
성향에 따라서 읽는 방법 / 주도적으로 읽는 법 그리고 추천 도서들이 나와있어요


무엇이든 급하게 단기간에 해내려 하는 것은 무리가 있음을 안다. 하지만 그것을 내 피부로 깨달아 실천할 수 있다

정말 맞는 말이다 내 피부로 깨달아야 무엇이든지 실천을 하게 되는 거 같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도 내가 무언가를 깨닫고 목차 부분에서 읽고 싶고 독서습관의 방향을 잡고 싶어서 보게 된 게 아닌가!

 독서는 생각하는 힘과 학습능력을 길러준다고 한다
독서를 처음 할 때는 동기부여를 해주어야 하는데 아이들이 동기부여를 받는 방법은 근본적으로 2가지가 있다고 한다
회피 동기와 지향성 동기
회피 동기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참는 행동을 하는 것 그렇기에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지향성 동기란? 미래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고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것

그래서 동기부여 방법이 회치가 아닌 지향적으로 하게 하는 것은 습관이라 한다

이런 습관이 몸에 밴 상태에서 자신이 어떤 종류의 책을 읽으면 동기부여를 받게 된다는 것도 자각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

 더불어 균형을 잡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을 하고 있다
균형을 잡는 유일한 존재는 부모
아이 혼자 스스로 균형을 배우기란 매우 어려우니 말이다. 스스로 선택하되 큰 경계는 부모가 정해주어야 하며
기준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려주면 결정을 해야 할 때 스스로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 한다

나도 아이에게 균형을 잘 잡게 도와주어야 할 거 같다
나의 테두리 안에서가 아니라 독립심과 자율성 그리고 소속감도 느끼게 말이다.

 그리고 요즘 많이들 관심을 가지는 영어 정복
이렇게 독서와 관련된 자녀 교육서에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아이가 4세 이하 때는 영어책의 그림이 많은 것을 그냥 보여주는 수준이 좋다는 것!
나중에 내용에 대해 친숙하게 여기도록 보여주는 정도가 좋다는 것이다
영어책 읽기 능력을 올바르게 키워주려면 흥미가 먼저 생기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흥미가 생겨 내용을 알게 되는 것과 무조건 글씨만 읽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흥미에 대해서도 강조를 하는 것 같다. 무엇이든 흥미가 있어야 관심을 가지고 하니 그런 것 같다!
영어책도 역시나 흥미가 먼저! 아이가 싫다는데 억지로 해봤자 역효과 일게 뻔하니 말이다!

영어책 선택의 핵심은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것!
우리나라 말도 아닌 다른 나라 언어이니 이 부분은 동감을 한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유도하여야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꾸준히 읽어 나갈 수 있는 거 같다

성급한 욕심은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시간 낭비일 뿐!

나는 영어책을 나의 발음보다는 원어민 발음이 좋다고 생각해서 cd 혹은 펜을 이용해서 들려주었는데
한글책도 부모가 읽어주는 게 가장 좋듯이 영어책도 발음 걱정을 하며 cd를 읽어주는 것보다 부모가 읽어 주는 책이 좋다고 하는 부분에서 뜨끔해졌다...
책 글자보다 부모와 애정을 느끼며 갖는 활동이 뇌에 더 중요하게 자극으로 남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발음이 다른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한다
언어란 것이 의사소통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 누군가에게 으스대기 위해서 배우는 것은 아니므로 발음에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말이 나에게 영어책을 읽어주어도 좋다고 용기를 내라고 하는 부분 같았다
발음이 좋지 않지만 먼저 읽어주고 영어 cd 등을 통해 흘려듣기라도 하게 끔 해야겠다 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간혹 다급한 마음에 책을 읽으면 원하는 것을 해줄게 란 당근은 독이 된다는 점!
장기적으로 매일매일 읽으면 스티커를 주어 어느 정도 성취감을 느끼도록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다

아직 저렇게 당근을 준 적은 없지만 이 부분을 읽으면서 성취감을 느끼도록 스티커 방법을 활용해 볼까 싶기도 했다
그럼 아이도 읽으며 말 그대로 무언가를 해냈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말이다

 

 

그리고 늘 독서를 해주면서 궁금했던 부분 여러 권 VS 여러 번
우리 집 아이들은 여러 권보다는 여러 번 보는 걸 많이 하는 성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읽으면서 여러 권을 보는 게 좋지 않을까 ..? 한 권만 저렇게 여러 번 보아도 되는 걸까 했는데

책에서 해답이랄까 방향을 얻었다
많은 책을 읽든 한 권을 여러 번 읽든 중요한 사항은 책을 읽는다는 점!
아이들 성향에 따라 다르니 한 권을 읽더라도 집중해서 제대로 읽는 것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야겠다

더불어서 아이들 성향에 맞게 독서 습관을 기르는 법이 나와있어서
꽤나 유용했다!
읽어주면서 서향인 이렇게 여러개로 나뉘는지 몰랐다
앞으로 아이 성향에 맞게 조금 더 맞추어서 독서 습관을 길러 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읽으면서 느낀 게 부모의 역할이 크다는 점
무조건 읽어 주거나 한다고 효과를 거두는 것도 아니라는 점
책을 읽어 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책 속에서 의미 있는 메시지와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를 해주어야 한다는 점

 

 더불어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도 나와있다
SQRRR이라고 해서 훑어보고 질문하고 자세히 읽고 암송하고 다시 보는 방법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제목이나 소제목 사진 등을 훑어보고 질문 단계 에서는 사고 능력 향상에 큰 비중을 두어 글의 제목 등을 질문으로 바꾸어 마음속에 간직하는 단계
자세히 읽기는 말 그대로 자세히 읽으며 암송 단계에서는 지금까지 읽은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하는 단계라고 한다
다시 보기 단계에서는 지금까지의 내용을 살피고 전체 내용을 정리하는 단계이다
이렇게 읽다 보면 정말 책 한 권의 내용을 분명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책에서 말했듯이 부모의 역할이 크다 하지 않았는가
내 아이에게 책 읽는 좋은 습관을 무려 주고 싶다면 먼저 책 읽는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점
부모의 태도가 후천적 유전자로 영향을 미친다 한다

그래서 최근 들어 나도 책을 읽는 모습을 자주 노출시켜준다
결혼 전에는 자주 읽었는데 어느 순간 육아에 지쳐 책 읽기를 안 했는데 다시 읽는 모습을 먼저 보여주고
말만 하는 부모가 아니라 행동도 하는 부모라고 인식을 시켜주고 싶다

어릴 때 나도 엄마는 안 하면서 왜 나한테만 잔소리를 할까!!!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으니 말이다

 

 또 한 혼자 하기 힘들다면 독서프로그램 등을 이용하거나 도서관에 방문하거나 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예시로도 나와 있고 사이트 소개도 되어있다!

 

 

 그리고 생각을 미쳐 못했던 부분인데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서 아이가 책 읽기 좋은 시간
즉 몸 상태가 좋은 시간에 지식적인 내용의 책을 읽는 것이 좋다 한다

아이의 밸런스를 잘 살펴보아서 시간분배를 해주어야겠구나 싶었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부모가 읽어주는 게 좋다고 하는데
단계별로 함께 읽는 방법 그리고 읽기 수준과 나이별에 맞는 도서들이 추천이 되어있다
만약 무엇을 어느 수준에 맞추어서 보여주어야 할지 난감할 때 맞춤 도서를 활용해봐야겠다!

 

 

 그리고 성향에 따라 책 읽기가 다른데
DISC 성향이라 해서 주도형 / 사교형 / 안전형 / 신중형으로 나뉜다
그에 맞게 권하는 방법과 성격유형 검사가 나와있어서 아이와 체크를 하면서 성향을 찾아 보고
독서의 방향을 잡으면 독서습관에 더욱 도움이 될 거 같았다

 

 

 그리고 주도적으로 책 읽는 즐거움의 7단계 주도적 책 읽기를 위한 SMART에 대해서도 나와있다

SMART 선택법은 구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행동 지향적으로, 현실성 있게, 시간적 제약이 있게 가 결합된 신조어라고 한다

 

 

 

어느 것을 습관으로 들이기 위해서는 그 행동을 21일만 계속하면 그 행동이 습관이 된다 한다
하지만 그건 시작에 불과, 완전한 습관이 되기까지는 66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나도 아이와 함께 욕심내지 않고 아이 성향에 맞게 그 행동을 꾸준히 해야겠다
잠자기 전에 책 읽어주기도 어느 순간 습관이 되어서 아이들이 먼저 책을 가져오는 것처럼
여기서 알게 된 사실을 토대로 독서습관을 점검하고 아이에게 잘 맞게 줏대를 잘 세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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