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희의 황금 레시피

황지희의 황금 레시피 - 집밥의 품격을 높이는 비법 노트
황지희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10월

표지의 사람을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그러한 생각을 하면서 책을 보는데

아! 드디어 알았다

티비채널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 본 분이었다

그때도 반찬을 만드는 부분에서 보았는데

이번에 책으로 나오게 되었나보다

책 안에는 요리를 시작하기에 앞써

알아야 하거나 필요한 준비물 등이 적혀있다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계량하는 법부터

밥짓기,식재료의 이해등이 적혀있는데

계량을 잘 못하는 나에겐 도움이 되는 페이지

뒷부분에는 육수 , 양념등에 대해서도 나왔는데

사진과 함께 밑에 설명이 있고

어느 요리에 들어가는지 적혀있어서

대체하거나 내가 주로 만드는 요리에

꼭 필요한 양념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다음으로는 반찬이 먼저 나오는데

요리를 잘하지도 못할뿐더러

다양하게 하지 못하는 나는

이러한 요리 레시피가 유척 유용한거 같다

페이지를 보다가 내가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인

진미채 무침이 나왔는데

재료 - 양념,고명으로 나뉘어 적혀있고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다

그리고 팁 / 포인트가 나와있어서

조금 더 맛있거나 잡내를 제거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깔끔하게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조리시간도 나와있어서

대강의 요리시간을 알수 있다

많이들 먹는 반찬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여기에 나온 반찬을 잘 활용하면

푸짐한 밥상이 될거 같은 느낌

뒷페이지에는 국이 나오는데

신랑이 여름이면 은근히 찾는 오이 미역냉국

사실 요리를 잘하는 사람중에서는

이게 레시피가 필요할 일인가? 할지도 모르지만

자주 만들지 않고 조리방법을 잘 앓어버리는 나는

레시피가 필요하다

여름은 물론 겨울 그리고 자주 찾는

국들이 주를 이루어서 역시나 도움이 된다

강된장 만드는법도 나와 있어서

식당을 따로 가지 않고

집에서도 만들어서 쌈을 사먹어도 될거 같다

강된장 하나만 있어서 밥을 뚝딱 먹기도 하니까

집에서 은근히 만들기 힘든 김치

그래서 주로 친정에서 얻어먹곤 하는데

다양한 김치 만드는 법은 물론

김치양념 만드는 법까지

김치양념 하나만 있어도 다양한 김치는 물론

겉절이도 해결할 수 있어서

정말 제목처럼 만능인거 같다

보다보면 처음 보는 반찬들도 나오는데

토마토 겉절이가 나에겐 그러한 느낌이다

토마토로 겉절이가 가능하구나 싶어졌다

반찬을 만들다보면 늘 만드는 것만 만들게 되고

익숙한것만 만들게 되는데

가끔은 이렇게 색다른 요리에 도전을 해볼 수 있어서

요리를 잘해도 요리책을 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인거 같다

요즘은 집들이를 자주 하지는 않는거 같지만

그래도 집들이 , 손님초대 등을 하면

늘 음식에 대한 고민을 하는거 같다

그러한 부분도 황지희의 황금레시피가 줄여준다

손님 초대 요리 페이지가 있어서

간단하게 차릴수 있는 샐러드부터

메인요리까지 해결 :)

집에서 먹더라도 잘 차려 먹는 타입이 있는데

그러한 분들을 위한 나를 위한 한그릇 요리

주로 죽, 덮밥 , 비빔밥이 나오는데

반찬을 차리기 귀찮은날 활용해도 좋을거 같다

황지희가 알려줘요!라고해서

요리레시피와 별도로

요리재료가 가지고 있는 성분등이나 좋은점등을

더 알수 있어서 부가설명을 듣는느낌이다 .

가끔 요리책을 보다보면

내가 도전하거나 만들기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거나 , 어려운 느낌이 드는데

황지희의 황금 레시피는

나와 같은 초보자도 도전해보기 쉽게

기초부터 알려주면서 다양하게 알려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다

늘 같은 음식만 식탁에 올라와서

아이들도 나도 질려하는 참이었는데

책속의 요리들로 도전을 하면서

다양한 식탁을 꾸며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