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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모자 ㅣ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33
임시은 글.그림 / 북극곰 / 2017년 7월
평점 :

도톨 도톨 도토리의 모자는
세상에서 가장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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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가을가을한 느낌의 컬러들이 가득해요
책으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느낌이 든다랄까요 ?
그림의 느낌 또한 수채화 느낌이 들어서 아이들이 여러 컬러감을 느끼면서 볼 수 있는 동화책 같아요
주인공인 도토리가 바람에 콩! 하고 떨어져요
그러면서 모자를 잃어버리게 되지요
도토리의 모자라를 찾아주려고 열혈 친구들이 도와주는데도 모자는 못 찾아요
그때 도리 아저씨가 나타나요
그리고 도토리의 말을 전해주지요
과연 모자는 어떻게 찾았을까요 ?!


베베와 함께 책을 보는 시간 :)
글 밥이 적어서 베베가 혼자 읽기에 부담이 없어요
혼자 여러 가지 목소리로 읽어보는 시간
옆에서 동생도 누나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를 같이 듣고 있었어요
이 책을 보자마자 아이가 한말은 이쁘다~ 였답니다
아무래도 색감이 파스텔 느낌도 들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삽화 때문이었던 거 같아요
그러면서 읽는데 도토리를 도와주는 친구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에는 도토리가 모자를 찾으니 다행이야~ 라면서 좋아했어요 ~
토리 주위에는 좋은 친구들이 많은 거 같다면서
본인 일처럼 선뜻 도와준다고 하면서 본인도 친구를 도울 일이 있다면 도와야지 하더라고요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또 다른 뜻은 바로 우선은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자!
그 뜻이 포함이 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말을 해주었답니다
도와주는 것도 좋지만 도리 아저씨처럼 먼저 친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자 라구요
친구가 원하는 바가 있을지 모르니까요
때론 나는 선의라고 했지만 상대방에게는 난처함이 될 수 있는 상황이 있으니까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