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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댓말로 여행하는 네 명의 남자
마미야 유리코 지음, 김해용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존댓말로 여행을 하는 네명의 남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책 속에도 4명의 남자들이 등장하며 그들의 사연과 이야기가 실려있다
.
우선 여행을 떠나게된 발단은 마사미군의 엄마의
엽서.
"사도는 좋은 곳이니 , 놀러 오지 않으련?"의 말이 발단이 되었다
그렇게 마시미군 혼자 다녀오려던 여행은 어느덧 4명의 남자 함께 하는 여행이 되었다
.
여행을 하면서 그들의 사연 또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첫장에 나오는 마사미군은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의 비밀을
(그렇다고 확 이야기 하는건 아니지만
말이다)
시게타는 아쉬움없이 이혼 서류를 내민 아내의 속마음을
나카스기는 죽은
첫사랑과의 추억을
사이키는 그동안 본인이 걸어온길에 대해서
마사미군의 엄마는 동성애로 인해서 갑작스레 마사미를
떠났는데 ... 갑자기 사라진 엄마를 탓하며
이성이나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가지지 못한다
.
마시미군의 입장에서 보면 엄마를 용서할 수 없을거 같기도 하다 . 왜 사랑하지 않는 남자랑 결혼을 했으며
왜 아이를 낳았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생기니까 말이다 .
그래도 추후에는 엄마랑 사이가
조금은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졌다 .
그리고 읽으면서 살짝은 기겁을 했던
시케다의 이야기
권위적인 처가집 .. 그 처가집의 규율을 읽으면서도 이해를 하지 못했다
.
그러면서 시케다의 아이가 그곳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다 .
뭐랄까
시게다 군이 경제력이 없다고 자책을 하지 말지 하는 생각도 들었고
나가사키군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여자친구가 저려면 정말 못살겠다 하는 생각
애정결핍으로 집착을 하니 어찌 버티겠는가 ... 거기다
거짓말을 했으니
나카스는 증후군이 있다.
그래서 그를
보다보면 사회 적응이 쉽지 많은 않구나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
색안경을 끼고 어쩌면 그를 보는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들고 말이다 .
타인의 시건을
전혀 개의치 하지 않아하면 정해진 규칙을 정확하게 지킨다
가령 10시에 목욕이라던지 .. 그래서 감정이 없는게
아닐까 했으나
그런 그가 사랑에 빠진다 그의 사랑은 해피엔딩 이겠지
...?!
어쩌면 전혀 어울리지 않을거 같은 이들이 여행을 하고
처음에는 어색하고 눈치를 보지만 어느순간 서로 이해를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위하게 된다 .
뭐랄까 서로를 적당한 거리에서 위하는 방법을 알아가는거 같다랄까
?!
보면서 나도 한켠에서 같이 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었고
내 이야기도 해야하는 느낌도
들었다 .
더불어서 나도 여기에 나오는 이런 친구들과 여행을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어떤 거리감이 들까 싶어졌다 .
그리고 사도라는 곳에 대한 궁금증도 생겨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