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 모험 1 - 처음 만나는 경제 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 모험 1
글몬 지음, 지문 그림, 이진우 기획 / 아울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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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수록 어린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일찍 심어주면 도움이 된다 하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초등학생 두 아이들이
용돈을 받기 시작하면서 편의점을 가고
분식집으로 다니다 보니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줘야겠다 싶던 중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유튜브 '삼프로TV'
이진우 기자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경제 공부의 즐거움을 가르쳐 주고,
경제적인 사고방식을 키우면서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자
<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 모험>을
신간으로 출간을 했다고 하여, 첫째와 둘째의
경제 도서로 읽어보게 되었어요

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 모험은
5천 년 전 인간 세상과 연결된 땅의
끄트머리에 '몬숭아'라는 과일이 자라는
땅이 있었고, 과일이 자라는 땅 '몬섬'에서는
인간들과 모습이 다른 몬족들이
살고 있었는데, 몬섬의 몬숭아가
맛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인간들은
거물문이 열리는 날에는
몬숭아와 인간 세상의 물건들을 교환했어요

하지만 인간들의 욕심은 끝이 없었고
몬숭아를 탐낸 인간들은 몬숲에 있는
몬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친구라고 믿고 있었던 몬들은
배신을 당한 느낌을 받아 인간 세상과
완전히 분리를 시켜버리게 되죠

하지만 그때부터 아무도 찾지 않는
몬섬은 지루하기도 했지만
수천 년간 지속된 평화로운 삶 속에서
몬들은 점점 게을러지게 되고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되면서
어느 날부터는 잠에서 깨어나지 않는 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잠만 자던 몬들 중에서는
완전히 돌처럼 딱딱해져 버리는 '쿨쿨병'이
몬들 사이에서 전염병처럼 퍼지게 돼요

지우리와 그란발은 어떠한 방법을 사용해도
쿨쿨병을 고칠 수가 없었던 그때

몬섬으로 찾아온 가상 세계인 골드시티 속
인간 제나와 하루가 찾아오면서 
잠들어있던 깜토를 인간이 깨우게 되고
그란발과 깜토, 지우리, 비비가 인간 세계
골드시티로 향하게 되며
골드시티에 입성하게 된 몬들은
사람들이 매일 필요한 걸 사고팔기 위해서는
골드시티의 화폐 골드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몬들이지요

경제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는 몬스터들은
골드시티 속에서 지낼수록 골드를 이해하고
경제 활동까지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로
도서를 읽다 보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하는 도서로
경제의 원리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 모험'
도서 속에는 이기자의 리포트와 
원정대의 몬숭아 토크, 숨은 그림 찾기와
미로 찾기, 컬러링까지 알찬 구성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초판 한정 특별 선물로
골드시티 장미 축제 보드게임까지
한 권의 도서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기에
어린이 친구들이 경제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경제를 접근하고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2권에서는 본격적으로
돈 벌기의 세계로 뛰어드는 몬들과
일한 만큼 과일을 수확하여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몬들은 농장으로
향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 모험'
몬섬에서 '쿨쿨병'에 걸린 몬들은
깨어날 수는 있을까요?

초판 한정 사은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 골드시티 장미 축제 보드게임 >을
도서 속에서 만날수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 소재가 가득한
'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 모험'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알려주기 쉬운
도서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진우 #이진우기자 #MBC
#손에잡히는경제 #삼프로TV #이진우기자의못말리는경제모험 #경제 #자녀경제교육 # 경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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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의 어린이 교통안전 2 -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그날까지 한문철의 어린이 교통안전 2
파키나미 그림, 유경원 글, 한문철 기획 / 다산어린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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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아이들과 함께 '한블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를
즐겨보는 애청자 중 한 가족인데요

한블리를 보기 전에는 저 혼자 유튜브로
한문철 변호사의 블랙박스 영상을 
많이 보고 있었다가 Jtbc에서 
한블리 시작한 뒤로는 아이들과
함께 시청을 하고 있었고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교통 안전에 대한 수칙과 무단 횡단,
차 혹은 자전거와 부딪혔을 때 사고
대처 방법 등 여러 가지의 이야기를
나누고 경각심을 심어주며 의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최근 한문철 변호사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도서가 출간이 되었다고 하여
눈 여겨 보고 있던 중
'한문철의 어린이 교통 안전2'를 
읽어 볼 기회가 생기게 되었죠

'한문철의 어린이 교통 안전'은
블랙박스 탐정 한문철의 사건
해결기 도서로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 생활을 위해 정의감에
불타는 한문철 탐정단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소재로 안전한
교통 생활을 위하여 필요한 여러 가지
주의 사항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읽어볼 수 있고, 교통안전의
필요성까지 아이들이
확인할 수 있는 도서예요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수칙을
'사건 수첩'에서 한 번 더 이야기를
다루기에 한문철 변호사가
알려주는 안전 수칙을 한 번 더
아이들이 점검해 볼 수 있고, 아이들이
생활하는 반경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의 유형과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담긴 여러 놀이 활동이
담겨 있어서 아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해서도 쉽게 배워볼 수 있지요

한문철 변호사는 수 많은 블랙박스
영상을 통하여 교통 사건을 살펴 보며
교통 사고의 위험한 순간들과
지켜야 할 안전 수칙들을 모아
교통안전 시리즈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1권부터 시작하여 총 5권까지
출간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2권을 읽어본 아이는 1권이 없으니
1권을 구입해달라고 이야기를 할 만큼
내용이 너무 재미있다고 말을했기에
한문철의 어린이 교통 안전 1권을
별도로 구입을 하게 되었다죠?

특유의 눈썰미와 예리함으로 맡은
사건을 반드시 해결하고, 어린이의 교통
안전을 위해 어디든지 가는 
블랙박스 탐정 한문철과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교통 사건을 해결하고자
노력한 덕분에 정식 조수가 된 '세모'
세모의 쌍둥이 동생이자 세모의 압박으로
시작한 탐정 조수였지만 조금씩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주위에
안전한 교통생활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네모'
평소에는 평범한 강아지이지만 세모와
네모 앞에서는 사람처럼 말을하고
고도로 발달된 후각을 가졌기에
냄새만으로 사람들의 정체를
단번에 파악하는 '초코'

그리고 어느 순간 나타나 아이들의
안전한 교통 생활을 방해하는
검은 그림자 '의문의 남자'까지
함께 만들어가는
<한문철의 어린이 교통안전>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그 날까지
함께 한다는 한문철 변호사와 함께
아이들과 꼭 한 번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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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세계 대모험 2 : 영국 카트라이더 세계 대모험 2
박시연 외 지음, 최우빈 그림, 전국지리교사모임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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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저학년 때 카드라이더
게임을 했기에 카트라이더 캐릭터들은
첫째에게 친숙한 캐릭터로서 익숙한
캐릭터와 함께 세계사에 대한 상식도
쌓아보면 좋을 것 같아 카트라이더
세계 대모험 도서를 준비했어요

'카드라이더 세계 대모험'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역사와 지리 교과서의
중요한 내용들이 모두 담겨 있는 도서에
각 나라의 랜드마크를 여행하면서
유명 관광지와 명소를 체험할 수 있고
풍부한 사진 자료들이 담긴 도서라서
현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해요

그렇기에 아이들에게 역사와 지리를 쉽고
재미있게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도서이면서
아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라 보는
즐거움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1권 미국 편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마지막
포털을 해체한 다오와 친구들은
문힐시티에서 온갖 악당 짓을 일삼던
블랙 컴퍼니와 마주치게 되었고,
블랙 컴퍼니들은 지구를 정복하려는
아크메돈 외계인들을 
도와주고 있는 블랙 컴퍼니였죠

카트라이더 친구들은 세계 곳곳에 숨겨진
포털 장치를 해체할 임무가 있기에
이번에는 미국이 아닌 영국에서 포털 장치가 
설치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고,
다오와 친구들이 함께 영국으로 
포털을 해체하러 가기로 해요

하지만 영국에 도착한 다오와 친구들은
더 강력해진 악당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카트라이더 친구들은 과연 미국에
이어 영국에서도
포털을 안전하게 해체할 수 있을까요?

세계와 역사 지리를 배우는
'카트라이더 세계 대모험'은 초중고 사회
중요 내용들이 담겨 있기에 세계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도
살펴볼 수 있으며, 전국지리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주제 선정과 정보 글을 담당하고
유럽사를 오랫동안 연구한 교수님이
꼼꼼하게 검수를 하였다고 하는데요

축구에 관심이 많은 아이는 영국이라는
말만 듣고서는 리버풀과 맨체스터를
바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첫째가 관심 있어 하는 도시가 나오니
더 집중해서 읽는 아이였죠

카트라이더와 함께 떠나는 세계 대모험
세 번째 세계 이야기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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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학교 한림아동문학선
이혜정(웃는샘) 지음, 피노 카오(Pino Cao) 그림 / 한림출판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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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통영 무인등대섬 홍도에는
철새들이 살고 있으며, 그 사이에서
주인공인 괭이 갈매기는 질투심이 많고
욕심이 많은 괭이갈매기있는데

이번 실과 수행 평가에서 직박구리가 
1등을 하게 되고, 괭이갈매기는 늘 꼴찌 하는 
아이가 갑자기 1위를 한다는 것에 대해
인정을 할 수 없었고 직박구리로 인하여
괭이갈매기는 오전 수업은 기분이
좋지 않았고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고
피구 시합할 생각밖에 없었다

피구를 하게 되면 얄미운 직박구리를
집중 공격할 수 있었으니..

괭이갈매기는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괭이갈매기였기 때문이었다

드디어 점심시간! 괭이갈매기의 학교는
점심시간이 되면 부모님들이 학교로 찾아와
도시락을 배달해 주러 오는데
오늘 아빠와 엄마가 가지고 온 도시락은
모둠 도시락으로 멸치와 볼락도 있고,
무엇보다 괭이갈매기가 가장 좋아하는
돌돔도 가지고 오신 부모님이었다

엄마의 돌돔이라는 말에
어깨가 솟아오른 괭이갈매기

도시락을 펼쳐서 먹으니, 친구들은
괭이갈매기의 돌돔을 쳐다보기 바빴지만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눈에 받아야 해서
점심시간만큼은 괭이갈매기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었고 도시락으로 인해 어깨가
으쓱해지니 기분이 좋았던 괭이갈매기였다

그러던 중 남쪽 나라에서 철새들이 오는데
철새들을 불러오기 위해 텃새들은
노래도 매일 연습해야 하고 철새들이
오는 시기에 맞추어 이곳저곳에 보금자리를
만들고 먹이를 준비해야 하며
철새들이 오면 평화롭던 홍도에는
난장판이 되는데, 괭이갈매기는
이러한 부분으로 인하여
철새들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른들은 가끔 여름은 철새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괭이갈매기는 철새들만의 계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새들 중 한 마리였다

매년 동영의 무인 등대섬 홍도를 찾는
철새들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면서
다툼도 생기게 되는데..
오로지 나 밖에 모르는 괭이갈매기

사실 괭이갈매기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모르고 있다는 걸 눈치챈 철새아이

그렇기에 철새아이는 괭이갈매기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철새아이는
괭이갈매기의 마음을 알고 있었기에
묵묵하게 다 받아주게 된다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학교에
다니면서도 선생님한테도 '괭이아가'라고
불리는 괭이갈매기의 이야기가 담긴
'새들의 학교'

'새들의 학교는' 친구들과의 우정도
살펴볼 수 있고, 철새 친구 덕분에
괭이갈매기가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즐거움도 느끼게 되는데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작가는
남해안 통영의 무인 등대섬 홍도를 보고
'학교'를 떠올리게 되면서 이 책을 썼다고 해요

이 도서를 읽으면서 친구들끼리 갈등이
생길 수는 있지만, 괴롭힘은 당연히
안된다는 걸 느끼게 되고 갈등의 경우
친구와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고, 도서로 통해 인성을 키우고
친구들의 소중함을 찾아볼 수 있는 도서로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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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 라임 그림 동화 33
이렌 코엔-장카 지음, 엘자 오리올 그림, 김자연 옮김 / 라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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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부터 눈에 들어온
'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

벽난로 안에서 세찬 바람 소리가 들려도
작은 곤충들이 옷소매나 바짓단에
달라붙거나 목까지 기어올라와도
하늘이 부서질 듯 천둥이 치고
번개가 번쩍거려도, 사람이 보이기만 하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채 짖어 대는
이웃집 개도 드넓은 바다와 거대한 파도까지
어느 것 하나 무서움을 느끼지 않는 릴루

오히려 파도는 회전목마처럼 릴루를 태우고
물거품과 웃음을 선물해 주지요

하지만 릴루가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건
학교 끝나고 교문 밖으로 나왔을 때
엄마나 아빠가 커다란 밤나무 옆에서
기다리고 있지 않으면 겁이 나는 아이였어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에도
엄마와 아빠가 릴루만 혼자 남겨 두고
멀리 떠났을까 봐, 집이 텅 비어 있을까 봐 
겁이 나는 아이였지요

숲속을 산책하다가도 엄마와 아빠를
잃어버릴까 봐 겁이 났죠

릴루는 가끔 엄마에게
절대로 떠나지 않을 거냐는
질문을 하곤 하는 아이였고

엄마는 그럴 때마다 엄마는 절대로
떠나지 않고, 엄마가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엄마는 항상 릴루 곁에 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릴루는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잘 몰라서 한숨을 내쉬었지요

릴루는 학교에서 소풍을 가는 날,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 바깥을 계속 바라보게 되고
엄마의 모습이 더 이상 보이지 않자
심장이 조여왔는데요

소풍에 온 친구들과 다 같이 숨바꼭질을
시작한 릴루, 릴루도 숨을 만한 곳을 찾아서
달리고 달리다가 몸을 숨길 수 있을 만큼 커다란
나무를 찾아 숨게 되었는데, 릴루는
손끝으로 나무를 가만히 만지다 보니
나무를 덮고 있는 초록색 이끼가
엄마의 살결만큼이나 보드라웠지요

릴루는 두 팔로 나무를 꼭 끌어안으니
릴루를 안아 주는 엄마랑 아빠의 팔 같아
마음이 편안해지고, 친구들과 숨바꼭질 놀이도
재미있게 하면서 신나는 하루를 보냈는데요

릴루는 소풍을 다녀온 날에도 엄마에게 
"엄마랑 아빠는 날 절대로 떠나지 않을 거죠?"
라는 질문을 다시 하게 되면서 엄마의
언제나 네 곁에 있다는 말을 듣고 잠에 들게 되죠

'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는
우리 아이의 분리 불안을 잠재우는 
힐링 그림책이라고 소개가 되어있는데요

첫째 11살, 둘째 9살 봄 때까지는 제가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첫째와 둘째 역시
나 혼자서 등하교를 해야 한다는 게 
불안했던 탓에 계속해서 학교까지 같이
가자는 아이들이었기에 데려다주고, 
학교 끝나면 데리고 오고 했었지만
혼자 가도 안전하고, 엄마가 없어도 괜찮다는 걸 
알려주기 위하여 여름이 시작되는 동시에
아이들이 스스로 등하교를 하게 되었는데요

아이들 혼자서 등하교를 시작하다 보니
아이들의 마음이 편안해진 것 같더라고요

아이에게 신뢰감과 안정감을 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아이와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공감해 주며,
아이가 안전한 공간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하여 마음을 편안히 만들어
주는 것이 좋고, 책 속에서 그 마음을 
담고 있는 '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
섬세한 그림체 또한 보는 눈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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