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 구역에 가고 싶어 책 읽는 교실 19
신은영 지음, 김이조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랏빛소어린이의 책 읽는 교실
19번째 이야기
'금지 구역에 가고 싶어'

금지 구역에 가고 싶어는 꿈과 공부,
행복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유쾌하게
담아낸 생활 밀착 공감 동화 이야기로
하고 싶은 나의 꿈과 해야 하는 공부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아이들의 상황과
심리들이 담겨 있는 도서로 읽어 볼 수 있는
<금지 구역에 가고 싶어>에요

공부 빼고 다 잘하는 영재, 고수, 지만이는
학예회에서 1등을 하게 되면 1등 반에
어마어마한 상품이 있다는 소식과 함께
나서기 삼총사 영재, 고수, 지만이가 소식을
듣게 되고 학예회 준비를 하게 되는데요
학예회를 준비하기로 마음을 먹고
학예회 이야기가 끝나기도 전에
첫 번째 수학 수업 시작이 되고 삼총사
아이들에게 공부는 또 다른 문제였죠

수업이 시작되고 선생님께서
삼총사 친구들은 수학 문제를 배웠음에도
왜 풀지 못했냐는 선생님의 물음에
한 친구가 나서기 삼총사들은 공부 빼고
다 잘한다며 놀리듯 말하자 지만이는
꿈이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선생님은 지만이의 말도 맞지만
공부는 모든 일의 기본이기에 공부를
놓치면 안 된다고 이야기를 하게 돼요

 친구들은 사실 공부는 꼴등이지만
지만이의 꿈은 유명 너튜브이고
고수는 축구 선수가 꿈이면서
영재는 태권도 국가 대표 선수가 되는
꿈들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었어요

그러다 만년 하위권을 전교 1등으로 만든
유명한 박사님이 동네에 연구소를 열었다는
엄마의 말로 꼴등을 전교 1등으로 만드는
기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특별히 공부 못하는 아이들만 모집한다는
말을 뱉은 엄마..!
지만이의 마음도 몰라주고 자존심을 긁고는 설레는 표정을 짓는 엄마였어요

그렇게 친구와 엄마들끼리
<꿈 연구소>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고
꿈 연구소 마이클 박사는 꿈속에서 공부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발명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이 잠든 동안 공부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입력이 된다 하면서
절대로 꿈속 가상 교실을 벗어나
금지 구역으로는 들어가지 말라는 한 가지
주의 사항을 알려주고는 그곳은 절대로 가서
안되는 곳이라며 이야기를 하게 되고
학습 관찰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죠

꿈 연구소에 다니게 되면서
나서기 삼총사들은 어려웠던 수학 문제도
정확한 풀이 과정과 답을 쓰면서
눈에 띄게 성적이 오르는 아이들이었어요

그렇지만 성적이 오를수록 아이들은
꿈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고 지만이의 엄마는 또다시
박사님이 말했던 금지 구역에 가지 말라는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하게 되고
때마침 학습 관찰 시스템이 고장 나면서
학습 관찰 시스템이 고장이 나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마이클 박사의 말에
지만이는 이때다 싶어
금지 구역에 가보기로 해요

지만이는 금지 구역의 노란 줄을 넘어
금지 구역으로 들어가게 되고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된 지만이는 남은 친구들에게도
금지구역에 가보라며 이야기를 나눈 후,
다른 친구들 역시 금지 구역에
다녀오게 되면서 아이들은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절대 가면 금지구역에 가면 안 된다는
경고를 듣게 된 아이들
그리고 경고를 무시하고 금지 구역에
들어간 나서기 아이들은
어떠한 일을 겪게 되는 걸까요?

'금지 구역에 가고 싶어'라는
도서를 읽으면서 아이들의 꿈 이야기도
나눠볼 수 있었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도
묻고 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꿈을 찾아 헤매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금지 구역에 가고 싶어>
초등 교과 연계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 좋은 도서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 고양이와 스프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1
히요 지음, 루체 그림, 고양이와 스프 원작 / 다산어린이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내용이 궁금했던 부분도 있지만
책의 표지를 보고, 그림을 먼저 보고 나서
그림이 너무나도 귀여워서 읽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도서 <고양이와 스프>였죠

고양이와 스프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은
눈 덮인 산 너머로 맑은 에메랄드빛
강물이 흐르는 동화 같은 곳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별 고양이 마을이 있어요

이곳에는 언제부터 고양이들이 모여
살게 되었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고양이들은 고양이 숲에서 얻은 재료로
스프와 요리를 만들면서 하루 대부분을 보내고 고양이들은 세계를 일주하고 돌아온
모험가 쥐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듣거나
꽃부리 모자를 쓴 고양이의 기타 연주를
들으면서 일상을 다채롭게 지내는 곳
'별 고양이 마을'이에요

그런 별 고양이 마을에 어느 날
키키라는 아기 고양이가 새롭게 나타났는데,
키키는 사실 하늘의 별이었던 고양이로
작은 아기별 시절에 은하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다가 한 번 들어가면 절대 나올 수 없는
블랙홀에 빠지게 되었고, 아기별이
눈을 떴을 때에는 아기별이 알고 있는
세상이 아니었던 상태가 되어버렸고

아기 고양이 키키는 떨어지는 물방울을
피할 곳을 찾다가 비가 그치고 나서야 
아기 고양이는 맛있는 냄새를 맡게 되면서 
'별 고양이 마을'을 발견했는데
그곳에서 발랄한 고양이 티티가 건넨
스프를 맛 보고 아기 고양이의 마음을
녹이기 성공하게 되면서부터 고양이
마을에서 고양이들과 함께 살아가게 되는데요

고양이와 스프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은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다 다른 고양이들이
서로 마음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도 생기지만
우정을 맛볼 수 있는 도서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도서였어요

그림체부터 몽글몽글하니 예쁜 도서였는데
책의 내용까지 좋았던 도서로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도서 중간중간에는
고양이들의 요리 비법이 그대로 담긴
'별고양이 레시피'와 고양이들의 일상이
담긴 '다른 그림 찾기'까지 포함되어 있는
도서이기에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지만
어른들도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힐링 도서로
괜찮을 것 같기에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교과서 라임 주니어 스쿨 21
로맹 갈리소 지음, 파스칼 르메트르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초의 컴퓨터에서 SNS, 사물 인터넷,
디지털 아트, 챗 GPT까지
알파 세대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감수성
업그레이드 지침서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교과서'

며칠 전 옛날 핸드폰이 궁금하다고 했던
아이에게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교과서'를
한 번 읽어보게 해주고 싶었는데요
스마트폰이 없었던 시절에는.어떻게 살았는지부터, 1980년대의
최초의 휴대폰을 알게 되었는데
최초의 휴대폰은 길이가 30cm가 넘고
무게는 1kg가 나갔으며 30분밖에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을 알게 되고,
핸드폰이 없었을 때에는 집 전화를
이용하거나 공중 전화기를 
사용했다는 것도 알게 되는 도서이며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도
아이들과 함께 살펴볼 수 있지요

무엇보다도 지금 어린이들은 머지않아
교과서가 아닌 디지털교과서를 이용하여
학습을 진행하고, 시작하기 시작하면서
디지털 교과서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이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교과서' 속에서
디지털 환경을 확인하고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담고 있는 도서여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보기 딱이더라고요!

최초의 컴퓨터부터, 인터넷이 무엇이고
인터넷으로 다른 사람을 
감시할 수도 있으며 인터넷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아이들이
디지털에 대해 궁금한 질문들을 책을 통해
배워갈 수 있으니 지식 쌓기에 좋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로봇이 발전하면서
훗날에는 사람이 하는 일을 로봇이 대신하고,
사람을 쓰지 않는 현상도 나타난다고 하는데
이미 병원이나 음식점에서 서빙은
사람 대신 로봇이 대신하고 있다 보니
이 물음에 대한 질문과 답변도 아이들에게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어서
아이들 시선에서 느낄 수 있었지만
로봇화가 되는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는 점을 알게 된 아이예요

아이는 로봇이 존재한다면 사람이 하는 일을
로봇이 하게 되고 사람은 그 일을
하지 못한다고 말을 하게 되었는데요
다만 사람이 할 수 없는 일들은 로봇들이 
하게 된다면 장점 아닌 장점도 될 것 같다고
장점도 느끼고 단점도 느끼게 되었지요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교과서를
읽으면서 우리 생활에 디지털이 많이
발전되어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고, 지금 어린아이들에게
필요한 도서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티보와 니체 라임 어린이 문학 44
소피 탈 멘 지음, 마이테 슈미트 그림, 김자연 옮김 / 라임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걷는 걸 무지 싫어하는 열한 살 아이
'티보'

사람들은 티보에게 성격이
좀 있다고 하는데, 티보는 그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지만 티보의
성격이 고약한 것은 알 것 같다

여기에서는 모두 '고약한 티보'라고
부르고 있었기 때문이었기에

어린이 재활 병원에서 퇴원을 하게 되어
퇴원 준비를 하고 있는 티보에게
모두들 '특별한 날'이라고 외쳤지만
티보에게는 특별한 날이 아닌
최악으로 특별한 날이었다.

티보는 지금 어린이 재활 병원이 아니라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거나
묘기용 킥보드를 타고 180도
회전을 하거나 학교가 끝난 뒤에는
해변으로 놀러 가야 하지만 목발을
짚는 것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이걸 달고서는 밖으로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던 티보였다

퇴원을 하고 집으로 오게 된 티보
엄마와 아빠는 평소와는 너무 달랐고,
티보를 두 살짜리 어린애를 대하듯이
했지만 티보에게 딱 좋은 점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티보에게 자꾸만 무엇을
해주면 좋겠냐고 묻는 것이었다

티보는 이번에야말로 말도 안 되는
선물 생각을 하면서 어마어마한
선물을 떠올리다가
티보는 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뱉어버리게 된다

사실 개는 좋은 생각이 아니었는데,
동생은 멀리서 개만 봐도 도망쳤고
엄마는 대체로 동물들을 싫어했으며
공무원인 아빠는 반려견의 배설물을 
처리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늘 불평을 
늘어놓는 하루를 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와 아빠는 주저하는 기색 없이
티보에게 좋은 생각이라고 했고
티보의 가족들은
동물 보호소로 향하게 되었다

티보는 사람들이 거들 떠보지 않는 개
우리 구석에 조용히 몸을 웅크리고 있는 개,
못생기고 눈도 어둡고 다리를 저는 개
티보처럼 고약한 성질을 가진 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보호소에 도착을 하게 되었고

티보는 보호소에 개들이
이렇게 많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작은 개, 큰 개, 어린 개
나이 든 개, 조용한 개, 시끄러운 개까지
아주 다양한 보호소였다

가족들은 사랑스럽고 예뻐 보이는 
개들 사이에서 티보는 달팽이처럼
몸을 구부린 채 그 안으로 머리를 파묻고,
앙상한 몸을 한 상태의
덜덜 떨고 있는 개를 발견하게 되고

동물보호소 소장은 티보에게
저 개를 입양하면 후회할지도 모른다면서
티보에게 그런 일까지 겪었지 않냐며
가여운 것이라며 말을 하게 됐고
가여운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된 티보는
마음 어딘가를 강타하게 되자

그 말을 들은 즉시 티보는
삐쩍 마른 몸을 가지고, 긴 다리는
젓가락 같았고, 옆구리에서는 갈비뼈가
훤히 드러나는 '니체'를 선택하게 되었다

니체를 집으로 데려오게 된 티보
니체와 함께 지내면서 티보는 점차
성장을 하게 되고 니체는 편견 없이 티보를
바라봐 주는 친구가 되는 이야기로
'티보와 니체'를 읽으면 읽을수록
용기 / 성장 / 편견 / 극복이라는
단어들이 쏙쏙 생각나게 해주는 도서로서
이 책을 통해 한 걸음 성장해가는 아이와
이 도서를 읽는 아이에게 용기를 심어줄 수
있고 용기와 더불어 편견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던 도서였던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알파벳 쓰기 - 14일이면 알파벳을 정확하게 쓸 수 있어요! 바빠 영어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영어 듣고,
말하는 건 자신이 있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영단어를 쓰고 알파벳을 쓰는 거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렵다고 이야기를 했던
아이였기에, 영어를 익히고 듣는 게 아닌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알파벳 쓰기를
준비하여 집에 일찍 오는 날이나,
주말 같은 시간이 많은 날에
하루 한 장씩 바빠 알파벳 쓰기 연습을 하면서
대문자와 소문자 쓰는 방법을 익히게 되며
이제는 소문자와 대문자 쓰는 게 어렵지 않고
쓰는 방법까지 알게 되었다는 아이였는데요

그동안 첫째가 알파벳쓰기 문제집 한 권으로
연습을 했던 걸 살펴보면
확실히 처음 시작했던 것과 다르게
알파벳이 너무 예쁘게 교정이 된 부분을
직접 확인을 할 수 있었어요

첫째가 알파벳 쓰는 거에 효과를 보이면서
내년 초3 되고,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2 둘째 아이에게 첫째와 똑같이
알파벳을 정확하게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첫째와 같은 문제집으로 다시 선택하게 되었죠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알파벳 쓰기는
알파벳을 정확하게 쓰는 연습도 할 수 있지만
책 속 부록으로 교육부 권장 초등 필수
영단어 78개까지 써보며,
QR코드 및 MP3가 제공이 되는 문제집으로
음원을 듣고 소리 내어 읽는 연습까지
할 수 있는 알파벳 쓰기 문제집이에요

앞에서 배운 알파벳들을 모아서 한 번에
정리를 하고, 알파벳 순서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도 할 수 있는 복습하기와
본문에서 공부한 초등 기초 영단어들을 모아
한 번에 정리가 되어 있는 초등 필수 영단어까지
확인해 볼 수 있고, 소문자를 대문자로 쓰고
대문자는 소문자로 바꾸어 쓰면서
대문자와 소문자를 정확하게 익히고 외웠는지
점검까지 해 볼 수 있는 문제집이라서
알파벳 쓰기 어려워했던 아이에게 딱이었어요~

g, p, q, b, h, r 등 표현하기 어려운
소문자들 역시 쓰는 순서들까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는 문제집으로서
알파벳을 쉽게 따라 쓰는 연습을 할 수 있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알파벳 쓰기'

초등학교 4학년 첫째가 알파벳을
정확하게 쓰는  효과 많이 본 문제집인 만큼 
초등 2학년인 둘째도 알파벳을
바르게 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