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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 - 레벨 3 ㅣ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이레 지음, 김수영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평점 :
2024년 12월, 날씨가 이상하리만큼
아침 제외 오후가 되면 영하권에 머무는
날씨가 아니기에 며칠 전 아이와
겨울 날씨를 이야기하다 23년, 22년의 12월
날씨를 검색해 본 우리였다
작년 이 시기 날씨를 확인해 보니
확실히 작년과는 다른 확연히 다른
날씨라는 걸 깨닫게 되면서 확실히
24년은 지구에 변화가 있는 거 같다면서
환경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있는데
어린이책인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를
읽고 환경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많은
생각을 준 <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 >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는
22년 제6회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작으로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판타지 형식으로 담아낸 책이기에
판타지를 좋아하고 환경, 지구온난화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와 나에게 알맞았다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를 읽어가며
환경 문제를 생각해 볼 수도 있었지만
주인공은 물론 이 책에서 등장하는 모든
이들의 용기와 우정 그리고 가족 간의 사랑도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 속에서
확인할 수 있어서 뭉클했던 책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 주인공
우진이 앞에 신비로운 물건이
등장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우진이네 대문 앞에 떨어져 있는
둥그렇고 눈부시도록 강력한 빛을
내뿜어내는 요강같이 생긴 이상한 물건이
우진이네 앞에서 발견되었다
우진이네 엄마는 대수롭지 않게
누군가가 장난을 쳤다고 생각하고 아침에
분리수거하기 위해 이상한 물건을
집 안에 들어놓게 되고 이후 우진이의 일상이
완전히 변하게 되는데..
단순히 지루하기보단 많고 많은 물건 중
요강이라는 독특한 물건으로 펼쳐지는
코믹한 요소부터 환경 오염과 가족,
친구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있어서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던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
이야기의 전개도 빠르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도서라
아이와 함께 읽기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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