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세상의 모든 지식
트레이시 터너 지음, 오사 길랜드 그림, 서남희 옮김 / 사파리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동그리책장

 

글. 트레이시 터너

그림. 오사 길랜드

옮김. 서남희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수업을 하다 보면 세계에 대한 주제를 하다 보면 자신과 같은 또래 친구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합니다. 그럴 때마다 조금 더 자세히 보며 이야기를 나눌 책이 있었으면

했는데 때마침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라는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아마존에서 알래스카, 노르웨이에서 아프리카까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친구들




 


이 책에는 열대 숲속부터 사막과 춥디추운 툰드라, 산촌 마을과 도시에서 다양하게

살아가고 있는 친구들의 일상이 담겨 있어요. 세계의 친구들을 만나러 가 볼까요?



동그리 독서가 먼저 가보고 싶은 3곳을 먼저 소개할게요.




'아름다운 숲'이라는 뜻을 가진 순다르반 


순다르반은 인도와 방글라데시에 걸쳐 1만㎢쯤 뻗어 있어요. 약 200만 명이 살고 

있어요.숲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자리한 작은 섬마을에 사는 나시마야라는 아이가

있어요.맹그로브 숲과 모래 언덕, 갯벌 덕분에 다양한 생물이 살고 가족이 필요한

것을 얻는다고해요. 하지만 위험한 야생 동물이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그리고

나시마야는 날마다 큰마을에 있는 학교에 아빠와 배를 타고 노를 저어서 간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학교에가나요?



▶남태평야의 바누아투◀


바누아투는 열대 섬 83개로 이루어진 군도예요.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가진 모니크는 화산과 산호초로 이루어진 에스피리투산섬에 살아요. 코코넛이랑 바닐라, 카카오를 기르고 돼지도 키운다고 해요. 모니크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는 바다나 강에서 수영하는 걸 좋아한다고 해요. 우리가 수족관에서 보았던 알록달록한 산호초와 열대어들이 그곳에서 온다고 해요. 그런 일들이 자주 일어나니 섬 주변의 바다가 점점 위험에 빠진다고 하니 즐거워할 일 만은 아닌듯해요.



▶남아메리카 볼리비아에 있는 융가스 계곡◀


안데스산맥 기슭에 있는 볼리비아의 융가스 계곡에 사는 하이메야의 학교 가는 법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엄청 행복한 아이라고 생각할지 몰라요. 위험천만한 계곡 위를 집라인을 타고 건너야 하거든요. 줄에 나의 몸을 맡겨야 한다니 생각만 해도 아찔해집니다. 하이메야는 토목공학자가 되고 싶다고 해요. 튼튼한 다리를 만들어 안전하게 오가도록 하는 게 꿈이라고 해요. 꼭 꿈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

.

.

아직도 소개하고픈 친구들이 많아요. 수도나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울창한 숲에 살기도 하고 여름과 겨울이 모두 추운 곳도 있고 가축을 위해 집을 옮겨 다니며 사는 친구도 있어. 이렇게 다양한 생활 방식과 환경, 문화 속에 살아가는 친구들이 하루하루를 보내며 산다고 하니 신기하고 더 궁금해지는 것 같아.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를 읽고...

동그란 지구는 우리 모두의 집이야. 집이 있어 참 행복하지. 하루하루 보내는 건 감사한 일이야. 지구라는 집에서 사는 나는 친구가 참 많다고 느껴보는 건 아마 이 그림책을 펼쳐 봤기에 알 수 있어. 친구가 많아지니 정말 행복해.


그런데 가끔 학교까지 걸어가기 싫다고 생각이 들거나 하루쯤 학원을 쉬었으면 하는 친구들~ 손들어줄래? 그런 친구들을 위해 융가스 계곡을 줄 하나로 의지해서 건너야 하는 친구를 만난다면 학교, 학원 가는 길이 새로워질 거야~ ^0^


세계에 사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내가 그곳에 가있는 착각이 들어. 그만큼 신기하고 놀라운 일들이 가득하거든~~ 오늘도 난 세계의 친구들을 만나러 가야겠어~야호~^0^/


#사파리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