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힘을 다해 달려야 할 때를 기다려왔어. 바로, 지금이야!
(본문 중에서)
처음에 '나'로 시작합니다.
MBTI 유형을 16명의 선수에 접목하여 각자의 성격을 설정하고 그들에게자전거 경주의 한 장면씩 할당해서 자신에 대해 말하게 합니다. '나는'의타이포를 해당 장면에서 주인공 입는 상의의 색깔로 표현되어 찾는 재미도 있고삶의 주인공이자 남들에 싸여있을 때는 조연이라는 것도 느껴집니다.
저도 미술심리치료 수업을 받았을 때 MBTI 검사를 하게 되면서 나를 자꾸생각하게 되었어요. 내 안의 나, 그리고 보이는 나를 깊게 알아차리면서예민해져있는 내가 조금씩 평온해지는 면을 보게 되었어요.
(저는 열정적인 중재자 INFP-T-적절한 은유나 이야기를 동해 그들의생각을 상징화하여 다른 이들과 깊이있는 의사소통을 한다는 점)
그리고 자전거 경주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내 삶과도 같았어요. 평탄한 길도나오고 오르막과 내리막도 있으며 장애물들로 넘어지지기도 하는 일들이...
나만 보는 게 아니라 함께하는 동료들을 보며 생각하게 되는 부분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