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덩~ 소리에 산이는 바다 속에 온 것처럼 물안경,스노쿨링을 장착하고들어왔어요. 동생 천이도 함께요~ 욕조가 아닌 바다 속에 온 것 처럼 욕조 속은온통 물고기로 가득~ 산이와 천이는 어느새 물고기가 되었나봐요. 아가미가생겼어요~ 물고기도 신기했는지 동그레진 눈으로 산이와천이를 반겨주네요.
어~ 물고기에 이어 인어가 되었다니 너무 재미있네요. 얼마나 재미있던지 풍~덩뛰어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작가님의 너무나 자유스러운 그림들이 상상의 문을 활짝 열어주어 어릴 적 나를 회상하게 만들어 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