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 마을의 수상한 이웃 - 토양 오염 환경 그림책
노성빈 지음 / 미세기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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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빈 글/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땅속 마을에 이웃이라응 표지를 본 순간 무엇을 의미 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땅 속의 사는 생물들이 땅 위에 나온다는건 아마 토양 오염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땅위 굴착기, 많은 쓰레기들로 가득찬 표지를 보며 오늘 '지구의 날' 뜻깊은 시간이되지 않을까 싶어요.

#대체불가능 #환경그림책 #토양오염 #자원



줄거리..

땅 속에 사는 땅강아지,두더지,지렁이 사는 마을이 있어요. 그리고 땅 위의 친구반딧불이 등장하지요. 여기는 살기 좋은 곳임을 한 눈에 알아 볼 수있었어요.특히 반딧불이가 있다는 사실.



조용한 마을에 갑자기 요란한 소리가 들렸어요. 땅강아지는 처음 듣는 소리에땅 위를 올라오자 자기처럼 튼튼한 손을 가진 친구를 보며 마냥 반갑게 인사를합니다. 굴착기를 처음 본 땅강아지는 대꾸가 없어 그냥 지나칩니다.




땅 위는 점점 요란한 소리에 땅 속친구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땅위로 자주 올라오게 되면서 일이 일어납니다. 생물들의 입장에서 보는 인간들의 행동이 얼마나위협을 느끼게 하고 소음이 되는지 적나라하게 나타납니다. 사실 작은 생물들의 입장을 그림책으로 통해 느껴지기 때문에 이런 그림들이 많았음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점점 인간들로 인한 피해가 곧 생물들에게 목숨을 위협하기까지 되면서 이제는더이상 살 수 없는 마을이 되어 두더지와 지렁이는 다름 곳으로 이사를 갑니다.우리의 보금자리가 이렇게 된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땅강아지는 친구들이 없어지면서 심심해하고 외로워합니다.



고요속의 외침!!!

이제 누구하고 놀지? 나는 이제 누구하고 놀아?

영영 땅속 마을은 없어지는걸까요? 땅강아지도 이사를 가는 걸까요?항상 피해를 먼저 입는 건 작은 생물인 것 같습니다. 점점 조여오는 환경오염 .진짜 이대로는 가만 있을 수 없음을 이 그림책을 통해 다시 한번반성하고 느낍니다.



단순히 환경 그림책이 아닙니다. 심각한 우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항상 피해를 보는건 인간도 아닌 작은 생물입니다. 생물이 없어지고 난뒤 이미늦은 시간이라는 걸 알면서 우리는 항상 후회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토양오염이 왜 생기게 되고 토양의 중요성과 더 나아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해 줍니다.



그래서 인지 아이,어른 모두가 보았음 좋겠습니다. 흙을 대체할 수 있는 건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니면 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리모두 행동으로 옮기며 지구에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가길 바랍니다.

미세기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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