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 위대한 작가의 탄생 빨간콩 그림책 9
다비드 칼리 지음, 다비드 메르베이유 그림, 김영신 옮김 / 빨간콩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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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칼리 .글 / #다비드메르베이유 .그림

"꿈을 향해 노력을 멈추지 않았던 한 작가의 일생을 만나다 "

'나는 기다립니다' 의 첫 만남이 아직도 생생하다. 기다랗고 작은 책의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고 상상의 세상으로 가득차 있었다. 지금까지 그림책을 놓치않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아마 #다비드칼리작가님 의 책이 아닐까 싶다.

표지를 보고...

통통 튀는 노란 물감이 한 방울 톡 떨어질 뿐인데 그걸 병아리로 그린 사람은 누구일

까? 아마 내가 상상하는 ? 위대한 작가의 탄생과 병아리는 어떤 의미가 될지 궁금해

지는 표지이다.

#호기심 #상상력 #도전 #좌절 #희망



수 많은 귀여운 병아리들이 반겨주네요 ~ 왕관을 쓰는 병아리, 동그란 안경을 쓴

병아리 ,학사모를 쓴 병아리..등등 아이와 함께 찾아보는 재미부터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줄거리..

옛날, 위대한 작가가 있었어요. 사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위대한 작가는 아니었어요.

그저 네발로 기면 사방으 휘젖고 다녔지요.하지만 그에게는 꿈이 있었어요. 아주 멋

진 꿈이요. 그의 호기신과 상상력은 멈추지 않았어요.



어느 날,그는 다락방에서 타자기를 발견했어요. 그는 계속 종이를 끼우며 자판을 두드렸어요. 일주일이 지나고 ,드디어 자판 두드리는 소리가 멈추었어요. 드디어소설을 완성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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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유년시절 같으면서도 글을 배우면서부터 글쓰기,그림그리기에 재미를붙히며 보내는 시간동안 성장하는 부분에 더 마음이 가네요. 요즘 아이들이 연필을 잡고 글을 쓰고 더더욱 시간을 보낸다는 건 아마 드문 일이 기도 하니깐요.

(매일 쉬지 않고 글을 쓰는 건 저도 매우 어려운 일이네요 )



언제 작가가 되냐고요?

저도 가장 궁금해지는 부분이었어요. 소설을 쓰고 난 뒤 천재처럼 철썩~붙은 줄만 알고 기대되었는데 ...예상과 달리 흘러가네요. 자기가 쓴 소설을 출판사에 보냈지만 거절이었어요. "첫 술에 배 부르랴" 라는 속담처럼 그리 쉽지않아 보였어요. 작가는 저만큼 실망을 했죠 .몇 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을 만큼요...

여기서 포기하면 작가의 길이 아니겠죠? 작가는 여러 생각을 하며 또 소설을 쓰기시작했어요. 그런데 예상과 달리 또 거절이었어요. 그 담은 이야기는 하지 않아도알 수 있겠죠?....

여기서 잠깐

내가 좋아하는 일이지만 시간이 되어도 결과를 내지 못 한다면 어떨까? 희망찬시작이었지만 자꾸 도전을 해도 내 생각과 달리 흘러간다면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좌절을 맛 볼텐데... 작가는 이러한 시간 속 에서도 꿋꿋하게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병아리 등장은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서 일어납니다. 작가는 복수를 하기로 마음먹었지요 어리석은 병아리를 주인공으로 하는 글을 썼어요.작가는 주인공을 직접그리기까지 합니다.. 표지에 본 병아리 기억하시죠? 떨어뜨린게 아닌 벽에 종이를붙히고 물감을 공 던지듯 하면서 복수심으로 우스꽝스럽게 그린 병아리였네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큰 인기를 얻은 작가는 강의도 다니며 사인회까지 하게되었어요...... 그 다음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병아리가 무지 나올꺼라는 건 예고 해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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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일생을 엿볼 수 있는 건 너무나 기쁜일 중 하나이네요. 평범한 아이에서글쓰기를 매일 할 정도로 좋아하는 유년시절을 통해 나는 그때의 시절을 회상할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니깐요. 꿈을 위한 먼 미래보다는 현실에충실히 노력하는작가의 모습을 통해 나도 지금 그림책을 좋아하고 느끼고 누군가에게 전달하는내 모습도 너무나 좋구나 !!! 하고 생각이 들었어요.

#병아리 의 탄생처럼 한 작가의 꿈이 이루기까지 노력과 도전이 있었음을 다시한 번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어른을 위한 책이 더 어울릴 것 같아요.

꿈을 꾸기위한 시작은 #병아리 의 책을 하셨음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장하고 있는다비드 칼리의 책. ,<나는 기다립니다> ,<아빠한테 물어보렴> ,<병아리>


#빨간콩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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