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도 드라마도 성공한 이야기 -드라마로 한창 인기를 달리고 있을때 책으로 보게 되었다.바둑도 모르고, 무역상사 일도 전혀 모르고...처음 읽을때는 죄다 낯선 용어들 때문에 한 권 읽는것도 한참이 걸렸던 만화책이다.어느 회사검 할 거 없이 직장생활이라는게 다 똑같고... 참 더럽고 치사한 곳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 주었고~ 나 역시 내 상사가 오차장님 같은 사람이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래본다.하지만.. 현실과 이상은 분명히 차이가 있으니까..ㅠㅠ나 역시 장그래 같은 사원이 아니니까.. 라며 스스로 합리화를 시키며 욕심을 내려 놓으며 책을 마무리 했다.인기가 있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라 생각하고.. 재밌었다. ^^
정유정 소설로는 7년의 밤 딱 하나 읽었지만 -글을 잘 쓰는 소설가인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의 에세이집이 나왔다고 해서 읽어보았다. (마침 나도 여행에 관심두고 있는찰나 여행 에세이라~ 더 끌렸다)내용은 정유정 작가가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면서 적은 읽기 형식의 글이었고, 역시 술술 읽히게.. 지루하지 않게 잘 써 놓았다.하지만.. 어찌나 자세히 적어 놓았는지~ 히말라야 트레킹에 대한 생각이 뚝 떨어졌다.. ㅎㅎ(원래도 이런 여행은 관심 밖이었지만.. 앞으로 더욱 더 생각도 안 해 볼 듯하다.)하지만~ 힒든 여행을 하면서 얻는 것 또한 많은 듯 하니...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할 만한 책인거 같다..
신과 함께....웹툰으로 띄엄띄엄 보다가... 책으로 쭉 연결해서 보았다.인기 있는 웹툰이라... 내용이 재밌고 술술 읽힌다~이번 책 저승편을 읽으면서 나의 현 삶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다.착하게.. 남 상처 입히지 않으며.. 형제 자매를 사랑하며~ 그렇게 살아야 겠다고 느끼게 해 준 책이다.저승편에 이어 이승편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