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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롱맨 나롱이 색칠스티커북
예림당 편집부 엮음 / 예림당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일곱 살인 지금도 한 달에 두 번 이상은 색칠북을 구입하는 우리 아이는 색칠북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합

니다.

나롱이 색칠스티커북은 작고 귀여운 8가지 색상의 크레용까지 선물로 주어 아이들에겐 색칠북과 크레용까

지 한번에 두 가지 선물을 받는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며칠동안 크레용을 담겨있던 비닐에 곱게 넣어 보관하는 것을 보며 아쉬웠던 점은 기왕이면 1회용 비닐이

아닌 좀 더 그럴듯한 비닐케이스에 담아주었더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며칠을 열심히 색칠하고 가지고 놀다보니 하나 둘 크레용이 자취를 감추어 버렸습니다. ^^;;

나롱이 캐릭터가 일본 만화 캐릭터처럼 강하고 자극적이지 않고 귀엽고 동글동글하니 아이들의 정서에도

나쁘지 않고 나롱이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이름이 모두 코믹해서인지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네요.

아짱나, 우꺄, 카카, 펭글박사, 타조리, 숭숭이 등 한글 이름에서 변형된 이름이라 친근하고 금새 기억하게 되

는 것 같아요.

이제 막 캐릭터에 눈뜨기 시작하는 4~5세 아이들이라면 일본 캐릭터 색칠북보다는 쾌걸롱맨 나롱이 캐릭터

색칠스티커북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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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이맘 2006-08-23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캐릭터가 동글동글해서 정서 발달에도 좋을 것 같아요.
 
쾌걸롱맨 나롱이 맞춤 놀이북
예림당 편집부 엮음 / 예림당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캐릭터에 매우 열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나롱이 캐릭터는 임팩트가 좀 약한편이지만 책 속의 구성은 기대

이상으로 매우 다양하고 폭넓은 활용이 가능합니다.

아이가 둘 인 가정에서는 아마도 보드게임을 하며 즐거워하는 것 만으로도 이 책은 가치를 충분히 발휘했다

고 생각하네요.

무더운 여름의 며칠을 보드게임을 하며 둘이 깔깔댔으니 말이죠.

만들기와 스티커 붙이기, 게임등 다양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지루하지 않아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아바타처럼 스티커 옷을 입혀 코디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는데, 캐릭터와 옷의 크기가

잘 맞지 않아 옷 스티커를 떼어낸 후 다시 테두리를 모두 오려낸 후에야 스티커의 크기가 맞아 좀 더 세심하

게 제작해주었더라면 좋았을 것입니다.

엄마가 옆에 없더라도 아이들끼리 맞추고, 붙이기가 가능한 놀이북이 엄마들에겐 절실하다고 생각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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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플랩북 세계명작동화 - 전4권
예림당 편집부 엮음 / 예림당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지금 일곱살인 쌍둥이가 최근에는 창작동화보다 명작동화를 더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서프라이즈 플랩북은

명작동화라는 다소 흔하고 진부한 (누구나 알고 있는 스토리라는 점에서) 내용이지만 플랩북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각 그림의 플랩을 들어보며 발견하게 되는 그림에서 또 한번 재미를 느껴서인지 무척

좋아하네요.

"아기돼지 삼남매"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인데,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게끔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

탄생 된 것 같아 새롭습니다. (삼형제가 삼남매로 바뀐 것만 봐도 그렇게 느껴지지 않나요?)

"아기돼지 삼남매"와 "빨간모자"는 공통적으로 늑대가 악당인 내용이지만 그림과 색감은 매우 밝고 따뜻해

아이들에게 어둡고 무서운 이야기가 아닌 즐겁고 재미있게 읽어줄 만한 명작동화라고 생각됩니다.

엄마인 저로서도 책의 플랩을 들어볼 때마다 숨은 그림찾기를 하듯이 기대하지 못했던 재미있는 그림을 발

견할 때마다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제 새롭게 세계명작을 아이들을 위해 고르고 있는 엄마라면 이렇게 흥미롭게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세계

명작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네 권의 책이 초록, 연보라, 다홍, 오렌지 색으로 예쁘게 디자인되어 패키지에 꽂혀있어 책을 관리하기도 편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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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사랑해요 왜냐하면.... - 세상의 모든 아기들이 엄마에게 말해요
다니엘 하워스 지음 / 예림당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나역시 일곱살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한 명의 엄마인데, 이 책을 읽으며 혼자 뜨끔한 기분이 들었다.

맞아,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의 내용처럼 이래서 나를 좋아할텐데, 나는 이렇게 아이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

한 자격이 있는 엄마일까? 라는 자격지심에.

이 책을 읽다보면 작가가 마치 어린이인 것 처럼 어린이의 눈에서 엄마가 좋은 이유를 참 잘도 맞추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거의 모든 아이들이 엄마에게 느끼는 따뜻함, 우리 엄마만이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엄마들의

특징을 아이는 우리 엄마이기에 이렇게 특별하다고 느끼는 것을 표현하여 책을 읽는 아이도 마치 내가 책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 것만 같다.

엄마에 대한 동화라서 그런지 주로 나오는 동물도 거칠고 사나운 동물이 아닌 사랑스럽고 포근한 느낌으로

표현한 듯 느껴졌으나 좀 더 부드럽고 따뜻하게 표현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역시 색감이 조금 더 밝고 화사했더라면 더 따뜻한 느낌이 들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책의 맨 앞장에 "엄마와 내 이름을 적어보아요"는 작은 이벤트처럼 아이에게 엄마의 이름을 자연스럽게 익

혀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돋보인다.

어릴때부터 아이에게 엄마, 아빠의 이름 정도는 익혀주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데,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다

른 아이보다 쉽게 엄마,아빠의 이름을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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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사랑해요 왜냐하면... - 세상의 모든 아기들이 아빠에게 말해요
테레사 두란 글, 다니엘 하워스 그림 / 예림당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처음 책 제목을 보고서 떠올랐던 것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아빠" 였다.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아빠"는 다섯살쯤 아이들에게 읽어주었을 때 그림을 보면서 우스꽝스럽고 어떨땐 부

족해 보이는 듯한 아빠의 모습에 아이들이 킬킬대며 즐겁게 보고 또 보았던 책이었기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

았다.

대니얼 하워스라는 작가는 아빠는 세상의 모든 관용과 사랑, 그리고 특별한 능력을 지닌 존재로 아기의 눈에

비치는 것으로 표현한 것 같다.

이 책을 보며 아직 어린 4세 정도의 아이에겐 아빠라는 존재가 가장 이상적인 존재로 보여질 수 있어 아빠와

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 줄 만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조차도 3~4세 아이들이 가장 흔하게 접할만한 힘의 대명사인 사자, 똑똑한 박사 이미지의 부엉이, 포근

한 펭귄, 즐거운 하마등 아이들이 동물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쉽게 연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유아기

어린이에게 편하게 읽어줄 만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색채가 대부분 푸른톤이고 약간 무거운 느낌이 들어 (붉은 색감은 거의 배제된 듯한 느낌

이다)  화사하고 따뜻한 색감을 좋아하는 아기나 엄마의 눈에는 다소 어둡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

아빠를 사랑하는 아기의 마음을 표현한 따뜻한 책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이 부분은 약간 언밸런스한 느낌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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