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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야 1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은 뜻을 풀이 하면 환상적인 밤이라고 할수가 있을것 같은데 제목과는 내용이 엇나가는 느낌이 드는것 같다.
제목을 붙여 본다면 신비한 여인 , 한명의 여인과 바보들 이 적당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야기의 시작은 작은 철공소를 운영하던 아버지가 채무관계로 인하여서 자살을 하면서 친척이 찾아와서 문상을 하면서 아버지가 자신에게 빌려간 돈을 달라고 하면서 시작이 된다고 할수가 있다.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마사야에게 악으로 들어갈수가 있는 계기가 만들어 지고 그러한 모습을 발견을 한 이웃집의 아가씨가 있는데 자신을 피하는 아가씨를 보면서 마사야는 불안감에 휩싸이고 그러한 마음은 죽은 친척의 자식이 자신을 찾아와서 아버지의 죽음과 차용증서를 이야기 하면서 마사야가 처한 상황을 최악으로 이끌고 가는 일들이 일어 나는데 그러한 마사야의 위기를 자신의 약점을 알고있는 미후유가 해결을 해주고 둘은 같이 도쿄로 떠나면서 진정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그동안에 익힌 기술을 기반으로 취직을 한 마사야와 이제는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중추로 자리잡은 미후유는 어떠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을 끌어 드리고 그들을 이용을 하는 것일까
그러한 미후유를 쫒아가는 형사 가토도 등장을 하는 스릴러 계열의 소설인것 같다.
1. 마사야
일본의 읽어버린 10년으로 인하여서 아버지를 읽고 자신의 장소를 읽어버린 청년으로 나오는데 가지고 있는 꿈도 없고 자신의 악행을 알고 자신을 이해 하고 있는것으로 생각이 되는 의문의 여인인 미후유에게서 벗어나지를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갑작스러운 충격은 사람에게 있는 꿈을 없애버리는 계기로 작용을 할수도 있는데 이러한 인생의 미로에서 빠져 나오는 것은 자신의 동반자를 만나서 같이 힘을 합쳐서 나오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을 하지만 이상한 인물에게 잡혀서 해어나오지를 못하는 마사야는 수렁에 빠진 일본의 경제를 상징한다고 볼수도 있겠다.
2. 미후유
도쿄에서 일을 하고 있다가 대지진 전날 고향으로 내려온 의문의 아가씨 무언가를 숨기고 있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할수가 있고 목표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모든것을 이용 할수있는 여인이다.
1권에서는 왜 미후유가 주변의 인물들을 이용을 하여서 목표로 다가서는지를 알려 주지를 않고 있는데 많은 사건의 중심에 있는 미후유의 모습이 어떻게 보면 벼랑위에 있는 모습으로도 보이고 있다.
이야기의 실마리가 볼일것으로 예상이 되는 2권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