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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야 2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두 주인공인 미후유와 마사야의 사이가 미후유의 욕망을 실현하기위한 결혼으로 파국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미후유의 결혼과는 관계없이 계속적으로 곤계를 가지고 마사야를 관리하는 미후유의 모습은 욕망이라는 이름이 가지는 무게를 잪 표현을 하고 있는것 같다.
욕망은 그 이름대로 자신과 다름사람의 파괴를 먹고 크는 꽃이라고 할수가 있는데 이러한 욕망을 키우면서도 자신의 피해는 최소로 만들고 그러한 피해를 다른이에게 전가를 시키고 주변인물들을 마음 먹은대로 주무르는 미후유의 카리스마가 빛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는곳에 있어도 빛이나는 미후유 자신을 위해서 목숨이라도 버릴수가 있는 마사야를 이용하여서 자신의 꿈에 방해가 되는 사람들을 정리하고 모든것을 가지고 이었도 영원히 허전함을 안고 살아갈 여인으로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
그러게 보이는 이유로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많은 피를 흘리고 다른 사람의 영혼을 파괴를 하면서도 자신의 진정한 정체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가려고 발버둥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미후유의 마음 때문인것 같다.
마사야는 욕망의 꿈을 이루어가는 미후유를 보면서 자신과의 괴리감을 더욱 느끼고 그러면서도 미후유를 생각하는 마음은 깊어만 가는데 미후유의 과거를 파악을 하면서 느끼는 괴리감은 그동안의 자신이 해준 일들이 어떠한 효과를 가지고 있었고 어떤 작용을 하였는지 알아 가면서 더욱 깊은 어둠으로 빠져 들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본다.
미후유의 이상한 행적을 뒤쫒는 가토라는 형사도 나오는데 형사의 본분인 사건 해결을 위해서 범인을 쫒는것이 아니라 나중에는 미후유의 마력에 빠진것 처럼 그녀의 과거를 뒤지고 가면을 벗기어서 자신의 앞에 본 모습을 들어내는것을 원한다는 편집증 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로 등장을 하는데 이러한 구조는 미후유가 가지고 있는 남성들을 조종하는 힘과 그들을 이용해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과정을 보여주는 도구로 사용이 되는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것 같다.
전체적으로 한 여인의 욕망과 그러한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남자들을 이용하고 그러한 욕망의 정점으로 올라가는 여인을 그리고 있는것 같은데 진정한 여인의 마음을 나타내는 장치가 없는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