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흥망 : 원나라 - 유목민족의 세계제패 천추흥망 6
야오따리 지음, 이지은 옮김 / 따뜻한손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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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족의 불세출의 영웅인 징기스칸이 세운 몽골리아가 그의 손자인 쿠빌라이칸의 시대에 중국을 통일하고 중국본토를 지배를 하는 나라를 만들었는데 그 나라의 이름이 이책의 부제인 원나라인고 그전에 군사력을 동원을 하여서 지배를 하였던 나라들은 징기스칸의 자손들이 4곳으로 나누어 가졌는데 4대한국과 원나라와의 관계는 상부상조를 하는 관계이지 서로 누가 상위의 존재라는 관념은 희박 하였다.

 

작은 부족의 아버지가 죽은 유복자로 자라나던 테무진은 자신의 힘을 기르기 위하여서 각 부족중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지를 못하는 청년들을 모아서 군대를 만들고 그들에게 자신들의 능력으로 부와 명예를 이룩을 할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자신의 세력을 강화를 시키었고 자신보다 강력한 세력과 동맹을 맺어서 자신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한 일들도 처리를 하면서 초원에 명성을 높이고 몽골 초원의 많은 부족들을 하나로 통합을 하여서 거대한 영토를 가진 세력을 만들어 냈다.

 

처음에는 몽골 초원을 통일을 하고 자신들을 괴롭히던 금나라를 공격을 하여서 자신의 능력을 들어내고 서쪽으로 이동을 하여서 자신의 호의를 배신한 호라즘제국을 무너뜨리고 유럽을 공포로 물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동유럽에서 진격을 멈춘 이유로 몽골마들이 자신들이 먹는 풀과는 다른 곳의 풀에 적응을 못하여서 강력한 힘을 투사를 하기가 어려웠고 그곳의 날씨도 유목을 주로하는 몽골족에게 안 맞아서 진격을 멈추었다고 한다.

 

몽골족의 이전에 유럽을 공포로 떨게 하였던 훈족의 아틸라의 예를 보아도 말들과 양들을 방목을 시키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공격을 멈춘것이 아니라 그 당시에 하나로 통일이 되지를 못하였던 동유럽과는 틀리게 서유럽은 프랑스를 기반으로 하여서 자신들의 세력을 통일을 하고 있었고 도시를 공략을 하여도 공략을 하면서 들어가는 자본에 비하여서 약탈을 할수가 있는 자본이 적다는 사실도 공격을 멈추는 계기가 되었을것 같다.

 

그 당시의 유럽은 현대와는 다르게 문명을 가진 대륙중에서는 가장 미개한 나라들이 있었고 가지고 있는 귀중품도 다른 곳을 공격을 하여서 얻는 것보다 더욱 적은양을 가지고 있는 못사는 나라였다는 사실이 몽골군의 공격을 막는 방패가 되었을것 같다.

 

몽골이 지배를 하였던 현재의 티벳지방과 운남에 대하여서 많은 양을 소개를 하고 있는데 그러한 모습은 서북공정들을 통하여서 중국에서 자리를 잡았던 나라들의 역사는 모두 자신들의 역사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다.

 

1.티벳인들은 당나라시기에는 그들의 강력한 군사력으로 당을 물리치고 자신들의 세력을 과시를 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원나라 당시에는 불교의 전파로 인하여서 많은 종교세력들과 지방호족들의 분열로 인하여서 외세의 침략에 대응을 할수있는 힘이 없었다.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은 강력한 원나라의 힘을 빌려서 자신들의 세력을 과시를 하는 목적으로 사용을 하는등 백성을 위한다는 생각은 없었다고 볼수가 있는데 백성을 자신의 나라를 유지를 하는 중요한 구성원으로 생각을 하고 국민국가가 탄생을 한 시기는 근대이기 때문에 당시의 티벳의 지도자들이 무능력하였다고는 생각이 되지 않거 분열을 계속하였다는 사실이 문제라고 생각을 한다.

 

2. 현재의 운남지방인 대리를 공격을 하여서 그곳을 지배를 한 이유와 그곳을 지배한 방식?

대리국이 속한 운남지방은 원나라의 공격을 받기 전까지 500년동안 자신들의 나라를 만들어서 고유의 문화를 가지고 생활을 하였는데 송나라를 공격하기 위한 진격로로 대리를 고른 쿠빌라이는 그곳을 정복을 하여서 송나라 공격의 전초기지로 삼았고 송나를 멸망을 시키고 중국전토를 통일하게 된다.

 

운남에는 많은 민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가지고 살아온 용광로와 같은 곳인데 대리를 다스리던 단씨일족을 남겨서 그곳을 다스리게 하고 일부는 중앙에서 파견을 한 사람으로 다스리는 이분법적인 방법으로 대리를 지배를 하였다.

 

3. 중국본토

중국본토를 통일을 하는 방법이 등장을 하는데 송나라의 정세를 지배를 하였던 인물인 가사도가 자신의 부귀만을 위하여서 제대로된 전략을 안세우고 관리들의 임용에도 신경을 안쓰면서 나라는 망국으로 흘러 가는데 자신들의 조국을 위하여서 힘써 싸운 사람들은 별로 안보이는 원나라가 아니라도 자연히 멸망을 하는 모습을 보였을 것으로 보인다.

 

전쟁중에 중국방향을 맡았던 쿠빌라이는 자신의 형인 몽케칸이 전장에서 숨지자 그뒤를 차지하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는데 그 당시 수도에 있던 막내 동생이 칸의 자리에 오르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쿠빌라이는 자신의 본거지에서 쿠릴타이를 열고 칸의 위에 등극을 하고 자신의 주력군들을 모아서 한바탕 내전을 치루고 칸의 위에 올랐는데 무리가 따르는 자리에 앉았기 때문에 자신을 지지해준 사람들과 반대를 하던 사람들의 마음을 잡기 위하여서 공동의 재산으로 있던 영지들도 분봉을 해주고 자신은 중국본토를 지배를 하면서 중국식의 황제로 등극을 하는데 중국인을 지배를 하는 황제의 자리에 올랐지만 그 지배방침이 그동안의 유교식이 아닌 초원의 방식으로 이루어져서 혼란이 발생을 한 경우도 있고 황제를 능가하는 세력을 가진 번왕들이 황제위에 힘을 투사를 하면서 황위 계승에 많은 피를 흘렸는데 자신들의 내부분열로 인하여서 정치력이 망가지고 계속된 자연재해로 인하여서 홍건적이 등장을 하고 원나라의 마지막 황제는 초원으로 도망을 치면서 원나라는 망한다.

 

원나라를 반대를 하는 세력들이 일어났지만 그들과 싸운 세력도 몽골군이 아닌 한족들인데 이들이 자신과 같은 민족을 상대로 전투를 벌인 이유로는 자신들의 터전을 침략을 하는 적들을 무찌르고 원나라를 지지하는 세력이 많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원나라를 다루고 있는 편이지만 중국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원나라의 역사보다는 그전의 제국을 형성을 한 부분들과 외지로 원정을 하여서 차지를 한 지역등을 소개를 하는데 많은 지면을 쓰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원나라의 역사는 별로 없다고 볼수가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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