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담백경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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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한 이야기를 쓰는데 일가견이 있는 오노 후유미가 자신의 능력을 잘보여주는 괴담들을 한곳에 모아서 선을 보이는 이야기입니다.

 

학창시절에 많은 경험을 하였던 학교안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에 대한 괴담과 함께 그러한 일들을 실제로 자신의 눈으로 본 사람이나 경험을 하였던 사람들은 없는데 비하여서 그러한 이야기의 진실성에 대하여서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는 기이한 이야기들의 합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도 등장을 하고 왜 괴담으로 치부가 되는지에 대하여서 의문을 가질수가 있는 이야기도 있지만 짧은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여름밤에 하나쯤 자신의 에피소드로 활용을 하여도 이상이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학교안에 수영장이 많은 일본의 경우에는 수영장과 관련이 있는 괴담이 등장을 하는데 과거부터 전해지고 있는 전통이 있는 물귀신계열의 이야기들이 변형이 되어서 왜 수영장에 괴담이 출현을 하는지에 대하여서 나름의 방법으로 적용을 하여서 들려주고 있고 그러한 이야기속에서 보여지는 사실들은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하는 수영은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도 있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학교에 대한 거부감이 괴담의 형식을 빌려서 등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죽어가는 존재들이 자신의 죽음에 대하여서 알리기 위하여서 사용을 하는 방법의 다양성과 그러한 모습에 대하여서 집안에 위패를 모시면서 죽은 사람과의 관계에 대하여서 긍정적으로 사고를 하는 일본들의 사고방식이 함께 어울려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장면들도 다수가 등장을 하는데 사람이 가지고 있는 능력에 대하여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추억을 하는 가족의 영혼이 세상을 벗어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을 바라보면서 계속하여서 자신을 기억을 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집안에서 벌어지는 괴담의 근거들은 이상한 현상이 발현을 하는것에 대하여서 그 장면을 목격을 하는 사람이 소수인 경우와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그러한 현상을 목격을 하지만 아무런 위해를 가하는 경우가 아니라는 사실에서 만족감을 가지고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현장을 벗어나는것에 대하여서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들의 경우와 소수의 경우에 벌어지는 사건의 현장을 벗어나기 위하여서 열심히 노력을 하는 서로 상반이 되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다수의 경우에는 이상한 현상에 대하여서 함께 의논을 할 수가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고 그들과의 관계를 통하여서 극복을 할 수가 있지만 소수의 경우에는 그러한 상황의 극복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있는 장소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99가지의 다양한 괴담을 통하여서 보여지는 오싹한 경험과 웃음이 나오는 경험을 다양성을 가지고 즐길수가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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