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무엇인가 - 시대를 뛰어넘어 인간을 토론하다
마크 트웨인 지음, 노영선 옮김 / 이가서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 : 마크 트웨인 처음에는 저자를 보고 놀랐는데 톰소여의 모험이라는 일명 성장모험 소설을 쓴 작가가 인간이란 주제로 철학적인 책을 썼을것이라고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지만 그러한 의문들은 작가의 작품을 완역으로 읽은것이 아닌 축역으로 읽었기 때문에 그러한 의문을 가지게 되었던것 같다.

 

최근에 등장을 하고있는 완역본만이 아닌 해설서와 함께 나오는 책들을 보면 저자가 인간의 문제에 대하여서 평소에도 많은 고민을 하고 그러한 사실을 작품속에 녹이려고 하였다는 사실을 알수가 있을것 같다.

 

작품은 단두명의 사람이 등장을 하여서 노인은 자신의 연륜을 자랑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청년은 자신의 생각을 무조건 고집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연륜이 있는 노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해를 하려고 노력을 하는 방식으로 두명의 화자가 서로 이야기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데 그동안에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고뇌를 하였던 인간이라는 주제에 대하여서 아주 확실하게 결론을 내리고 있는것 같은 작품이다.

 

노인은 그동안에 나온 많은 이론들을 무시하고 단순하게 인간이란 기계와 같아서 주어진 환경에 적응을 하고 처음부터 만들어진 대로 움직인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인간 기계론에 대하여서 많은 사례를 들면서 청년의 생각을 바꾸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

 

왜 여러가지의 사상과 생각을 가지고 각자가 움직이는 인간을 동일한 모습으로 정하여진 방식으로만 움직이는 기계로 표현을 하였을까 사람이 생각을 하는 것들은 모두 처음에 주어진 조건으로 인하여서 그동안에 있어왔던 것들을 모양만을 변형을 하여서 만들어 가는것이지 새롭게 다른 것들을 만들어 내는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대가의 솜씨로 설명을 하고 있다.

 

살아가면서 자신이 처한 환경이 안정이 되면 한번쯤은 생각을 하였을것 같은 자신의 모습과 왜 인간이라는 존재가 생겨났고 무엇을 하고있는지에 대한 의견으로 기계라는 답변은 가혹한것 같기도 하지만 기계라는 단어가 나오만한 환경을 제시를 하고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의연중에 저자의 그러한 생각에 동조를 하게 만들기도 하는것 같다.

 

청년이 말을 하는 기계가 아닌 이유로 불쌍한 사람을 보고 그냥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신과는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도 자신의 모든것을 버려서 도와주는 경우를 말을 하는데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행동도 기계라는 대명제에 속하는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말들은 어떠한 모습을 가지고도 자신의 것으로 바꾸어서 말을 할수가 있는 사람을 보는것 같은데 저자가 말을 하는 정신과 마음의 구분과 육체와 정신을 지배를 하는 진정한 주인의 구조를 읽으면 왜 자신이 이상한 행동을 하고 나중에 후회가 되는 일들을 아무런 생각이 없이 할수가 있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고 그것에 대한 책임을 회피를 하는 도구로 사용이 될것도 같다.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고 자신의 의견이 가장 좋다고 느낄수가 있는데 그러한 의견들 중에서 색다른 의견도 있다는 것과 그러한 의견을 말을 하고 있는 저자가 느끼고 있던 인간에 대한 분석을 알아보는 책으로 좋을것 같다.

 

본문의 절반은 영문으로 되어있는데 영문에 자신이 있는 분들은 번역본보다는 원문을 읽고 저자의 생각을 알아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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