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역사
랜디 체르베니 지음, 김정은 옮김 / 반디출판사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저자가 공부를 하였고 현재 가르치고 있는 기후학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기후라고 하면 매일 하는 일기예보나 아니면 뉴스에 등장을 하는 지구 온난화만을 이야기를 하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기후와 관련이된 일들이 많고 그것을 연구를 하기 시작을 한 시기는 얼마가 안되어서 다른 학문관는 다르게 언제나 새로운 업적이 나오고 기존의 이론이 변경이 되는 일명 카오스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학문이 바로 기후학이라고 하는데 그러한 기후학이 얼마나 많은 것을 말을 할수 있는지를 저자가 가상으로 만들어낸 인물들의 이야기와 실제의 사건들을 합쳐서 이야기 한다.

 

1. 공룡의 멸망

사람들이 좋아하는 T-렉스를 주인공으로 하여서 그 당시의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공룡의 멸망에는 많은 가설이 있지만 운석과의 충돌을 들고 있다.

운석이 우주에서 날아와서 지구의 지표면과 충돌을 일으키면 그동안에 발견이 안되었던 성분들이 지표에 남고 그러한 것들을 이용을 하여서 과거의 모습을 연구를 할수가 있다고 한다.

 

엄청난 무게를 가지고 있었던 유성은 지구와의 충돌로 인하여서 많은 먼지를 일으키었고 그러한 먼지는 대기권을 가려서 생물이 살아가는데 필수인 태양광선이 지표로 도달을 하는것을 막아서 기온이 내려가고 충돌로 인한 충격으로 지표가 흔들리면서 그충격으로 많은 생물들이 죽었고 남은 생물들도 기온의 하강으로 생명을 유지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공룡이 멸종을 하는데 일조를 하였다고 한다.

 

2. 기후의 변화

지구의 기후는 계속하여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데 그러한 변화를 일으키는 요소로서 태양의 흑점활동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고 빙하가 녹아서 바다로 유입이 되는 해류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후의 변화에만 위협을 느끼는것이 아니라 그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를 할수가 있도록 준비를 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3. 한쪽은 춥고 한쪽은 덥고

현재 얼음으로 덮혀있는 북극과 남극이 예전에는 동물과 공룡들이 살았던 숲과 초원을 이루고 있던 지역이었던 것처럼 소빙하기 당시에도 유럽과 아메리카는 기온이 떨어지는 현상을 맞이 하였지만 중국은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하여서 평화를 유지를 할수가 있었다고 한다.

소빙하기를 맞이한 유럽인들은 자신들이 사는곳의 변화에 적응을 하기 위하여서 다른곳을 개척을 하면서 아메리카와 인도를 식민지로 만들어서 자신들의 어려움을 극복을 하는 계기로 만들었고 그 당시에 고온 다습하여서 농사에 적합한 기후를 유지를 하였던 중국의 청나라는 하늘만을 바라보면서 당시의 평화를 즐기고 있다가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에 대처를 못하여서 많은 국민들이 죽었고 경제가 망가지면서 외세의 침략에 무너지게 되는 모습을 보인다.

 

4. 변하는 기후로 인하여서 고생을 한 문명들

인디아나 존스에 나오는 사막에 위치한 페트라 신전은 그 당시에도 사막의 기후를 유지를 하고 있었지만 대상인들이 움직이는 길목에 위치를 하여서 많은 돈을 벌수가 있었고 그러한 돈을 이용을 하여서 수로를 만들고 댐을 만들어서 자신들이 사용을 할수가 있는 수자원을 마련을 하였고 계속 하여서 번영을 누리게 되었지만 지각 변동으로 인하여서 수원지가 변하고 대상들의 행로가 변하면서 멸망의 길로 들어선다.

 

원래 사막지대에 위치한 절벽을 개간을 하여서 만들어진 도시였던 페트라가 계속하여서 대상들의 이동경로에 위치를 하였다면 지각의 변화로 인하여서 망가진 상수원을 고쳐서 계속 번영을 누릴수도 있었겠지만 상인들의 경로가 변경이 되면서 회복의 길은 요원해지고 멸망으로 들어가는것을 보면 자연의 힘도 강하지만 그러한 자연을 역행을 하면서도 번영을 하는 사람들의 힘도 상당히 강력하다고 볼수가 있을것 같다.

 

날씨가 인간사에 미친 영향들과 그러한 영향을 자연에서 찾아서 알아보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는 책인데 평상시에 닐씨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읽기에 좋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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