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천 정사 화장 시리즈 1
렌조 미키히코 지음, 정미영 옮김 / 시공사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1. 등나무 향기

현재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 이지만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어서 그들을 상대를 하는 유흥가가 밀집을 하고 번성을 한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가까운 곳에 살았던 노인이 자신의 젋은 시절에 경험을 한 안타까운 살인사건을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풀어 나간다.

 

마을에서 대필을 주업으로 하는 남자가 마을에서 발생을 하였던 참혹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구치소에서 자살을 하는 사건이 발생을 하였는데 대필가는 마을 사람들의 어려움을 알고 그들을 위하여서 많은 일들을 하여서 악독한 범죄의 범인으로 판명이 나고도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유흥가에서 일을 하는 여성들은 각자의 사연이 많은데 그러한 사연을 가장 잘알고 있는 인물은 그들이 벌은 돈과 함께 고향으로 보내는 편지를 대신 하여서 작성을 해주는 대필가가 그녀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가장 잘알고 어려움을 공감을 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수명이 병으로 인하여서 얼마남지 않은 사실을 알게된 대필가는 자신이 생각을 하기에 가장 불쌍한 사람들을 위하여서 어떠한 일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그러한 일을 실행에 옮기는데 그런 사실을 대필가가 죽은후에 알게된 노인이 그의 사연을 이야기를 한다.

 

자신의 수명이 얼마 안남은 사실을 알게 된다고 하여도 남은 시간을 즐겁게 보내려는 사람은 있어도 자신의 손에 피를 뭍히는 일을 처리를 하는 사람은 없을것 같은데 자신이 그동안 세상에 잇으면서 행한 일들에 대한 마무리로 가장 불쌍하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서 그들이 할수가 없는 일을 하고 가지만 그러한 일들이 진정으로 그들이 바라는 일인가는 다시 한번더 생각을 하여야 할것 같다.

 

2. 오동나무 관

글의 주인공은 가난을 피해서 도시로 올라 오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런 청년을 불쌍하게 생각을 한 야쿠자 조직의 일원이 그를 자신의 조직으로 불러 들이는데 조직의 보스는 병으로 조직이 망가지는 모습을 바라만 볼수가 없는 형편이고 그런 조직을 지탱을 하는 사람으로 청년을 구해준 사람이 있는데 그의 밑에서 일을 하면서 조직과 관련이 있는 연상의 여성을 만나고 그녀와 관계를 가지면서 자신을 구해준 형님이 어떠한 일들로 인하여서 문제가 있었는지를 알게 된다.

 

조직의 보스가 예전에 병으로 생사를 확신을 할수가 없을때 구입을 한 오동나무로 만들어진 관에는 아무도 손을 못대는데 그러한 관행을 무시할수가 있는 사람은 주인공의 형님 뿐이고 그의 손자국이 관안에 남아있다는 사실을 어느날 알게된 청년은 형님의 지시로 조직의 보스를 죽이고 당시에 발생한 전쟁터로 떠난다.

 

남을 위하여서 살인을 할수가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자신을 구하여 주었고 일자리를 만들어 주었다는 이유로 자신의 치부를 감추기 위한 살인을 시키고 자신과 관련이 있는 여성과 관계를 맺게 하는등 보통 사람은 이해가 안되는 행동들을 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자가 살인을 하는 원인으로는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그중의 하나인 여성이 관여된 살인을 일으키고 살인을 하면서도 자신의 손에 넣지를 못한 여성과의 문제로 인하여서 자신의 모든것이라고 할수도 있는 일들에 위기를 느끼고 최후의 결단을 하는데 그 결단이 자신을 대신을 하여서 살인을 할 사람을 구하는 일이고 그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일을 행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당시의 인명경시의 모습과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하여서 목숨을 건다는 협객의 모습을 남기고 있는 것 같다.

 

3. 회귀천 정사

제목으로도 사용이 된 회귀천 정사는 제자리로 다시 돌아오는 개천에서 두명의 남녀가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을 원망을 하면서 자살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서양의 문물이 들어와서 신분제가 망가지면서 발생을 하였던 정사가 많은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는데 그러한 정사를 다루고는 있지만 정사를 일으키는 남자가 당시에 가요를 쓰던 가인이었고 그가 정사를 감행을 하면서 살아남은 일들이 그의 작품에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았다는 사실이 중요한 배경으로 작용을 한다.

 

죽은 남자의 친구가 죽은 사람이 남긴 노래를 각색을 하여서 정사에 담긴 내용으로 책을 출간을 하는데 책은 완결을 못내고 중간에 멈추고 만다.

남긴 노래는 정사에 관련된 이유와 그당시의 심정을 세밀하게 묘사를 하고 있는데 실제의 사건과 노래로 남아있는 내용이 미묘한 불협화음을 조성을 하고 그러한 이유를 찾아가는 저자가 해설자로 나오면서 죽은 가인의 정사에 얽힌 문제를 분석을 한다.

 

정사가 예전에는 많이 발생을 하였는데 그 이유로는 신분의 격차로 인하여서 맺어지지 못하는 남녀의 사이에서 서로를 생각을 하는 마음의 표현을 못하고 죽음이후의 세계에서 맺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반 자살을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러한 일들을 새로운 문화라고 생각을 하고 선전을 하는 매체들의 영향으로 정사를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등장을 하는 작품들은 제목에서 꽃과 나무가 나오는데 아름다운 꽃을 사랑을 할때는 눈으로만 보고 사랑을 하는 것처럼 여기에 등장을 하는 주인공들이 벌이는 살인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을 하는 방식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자신의 화려한 인생을 장식을 하려는 마음으로 벌이기도 하지만 본인의 마음을 표현을 하는 부분들이 뒤로 숨겨져 있어써 읽는 사람의 마음에 안타까움을 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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