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이틀 미스티 아일랜드 Misty Island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 들녘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한명의 경찰 간부가 알츠하이머로 고생을 하는 아내의 소원인 죽여달라는 말에 아내를 죽이고 경찰에 자수를 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을 한다.

 

1. 경찰조직에서 인정을 받고 있었던 간부가 왜 아내를 죽이게 되었을까 ?

일명 치매라고 불리고 있는 알츠하이머는 병에 걸린 사람의 기본적인 인격도 무너트리고 환자를 간호를 하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많은 상처를 남기는 병인데 주인공은 부부의 외아들을 백혈병으로 먼저 보내고 둘만의 생활을 하다가 아들의 기일에 다녀오고 그러한 사실을 잊어버린 자신에게 너무 절망을 한 아내의 소원을 들어주면서 사건이 발생을 한다.

 

2. 주인공의 주변에서 주인공의 자살을 문제로 삼는 이유는 ?

책의 말미에 역자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전쟁으로 인하여서 죽음에 익숙한 생활을 하였고 2차대전을 경험한 사람들이 있는 나라가 일본인데 그들의 뇌리속에는 무슨문제가 발생을 하여서 해결에 어려움이 있고 자신이 모시는 사람에게 피해가 될것 같으면 자신의 자살로 모든것을 무로 돌리는 관습이 있는데 자살로 인하여서 죽은 사람을 나쁘게 이야기를 하는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속한 조직을 지키기 위하여서 죽음을 택하였다고 생각을 하면서 많은 문제들을 원점으로 돌리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경찰 조직을 지키기 위하여서 간부들이 아내를 살해한 주인공이 자살을 하지 않은 것을 원망을 하고 그러한 일들이 당연하게 주변인들에게 받아 들여지는 모습을 보인다.

 

3. 주인공이 살인을 하고 자수를 하기까지의 공백으로 남은 이틀의 의미는

경찰 조직에서는 자신의 조직에 많은 문제를 일을킬것이 확실한 간부의 존속살해를 두고 어떻게든 문제를 조용하게 보내려고 노력을 하는데 처음에 신문을 맡은 간부는 주인공의 평소 행동과 인품에서 공백으로 남은 이틀에 의문을 가진다.

공백으로 남은 기간에 도쿄의 유흥가에 갔었다는 사실이 들어나고 그러한 일을 알게된 조직은 왜 주인공이 그러하 곳으로 갔는지 이유를 찾는것이 아니라 그러한 일은 없었던것으로 만들기 위하여서 상급기관인 검찰과 거레를 하게되고 거래에 대한 냄새를 맡은 기자가 그 사실을 기사로 만들면서 사건은 커질수가 있었지만 후속기사의 불발로 인하여서 사건은 희지부지 되고 만다.

 

주인공은 왜 자신의 부인을 죽이고 그후에 자살을 하려고 준비를 하였으면서도 다시 도쿄로 가본것일까 그리고 주인공의 집에서 발견이된 인생 오십년이라는 글씨의 의미가 많은 의미를 가지고 사건을 해결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알츠하이머라는 불치병에 걸린 사람들을 보호하는 가족들의 어려움과 나이를 먹어 가면서 느낄수가 있는 인생의 후반을 생각을 할수가 있게 만들어 주는 소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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