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중국의 성문화 즐거운 지식 73
김명석 지음 / 이담북스 / 201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황제가 지배를 하고 그 황제를 위해서 모든 백성들이 복종을 하였던 일명 유럽의 태양왕 루이14세의 롤모델이라고도 볼수가 있는 황제가 다스리던 나라인 중국의 역사를 춘추전국시대를 시작으로 청나라 까지 역사에 들어난 그들의 성문화에 대하여 나열을 하고 있는데 깊이가 있게 파악을 하고 있는 수준은 아니고 가볍게 볼수가 있는 간단한 책인것 같다.

 

1. 춘추전국시대

많은 사상이 꽃을 피웠던 춘추전국시대에는 여성의 정조를 강조하고 남성들의 문화가 꽃을 피웠던 후대보다는 보다 자유로운 성에 대한 생각들이 넘쳐났다고 할수가 있다.

문명을 가지기 전에 나타났던 생산에 대한 숭배 사상을 반영을 하듯이 남여의 관계는 자유로왔는데 그 정도가 현대인의 문란한 사상으로 보아도 충격적인 부분들이 있었던것 같다.

아내를 공유를 하는 스와핑은 기본이고 친족간의 관계도 많았는데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지키기 위하여서 행하는 결혼이 아니고 그냥 남녀간의 관계라고 보면 될것 같다.

 

2. 한나라

유교가 공식적으로 인정이 되고 나라를 다스리는 기본적인 방침으로 채용이 되면서 그전의 자유로운 남녀관계에 제한이 가해지는 시기가 되었지만 도교의 한갈래인 방중술도 많은 사람들이 선호를 하는 등 우리가 알고있는 폐쇄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방중술 : 금속에서 추출한 성분을 약으로 만들어서 불로장생을 영위하였던 일파가 있고 남녀간의 관계를 통하여서 불로장생을 추구한 일파가 자신들의 생각을 담아서 만들어낸 책이 바로 소녀경과 같은 방중술서이다.

이책은 남과 여를 음과 양으로 나누어서 생각을 하고 그러한 음양이 서로 합쳐져서 조화를 이루면 불로장생이 가능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성욕을 자극을 하는 춘화랑은 목표가 다른책이지만 후대로 갈수록 책을 보고 신선이 되었다는 사람보다는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에 의하여서 이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춘화와 동일한 경우로 치부가 되었다.

 

3. 위진 남북조

도교의 성행으로 그들이 만들어 내는 선단과 방중술이 유행을 하여서 위로부터 아래까지 열풍이 불었다고 할수가 있는데 이당시의 여인들의 위치는 아주 낮아서 권력이 있는 남성들의 노리개로 취급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

책에는 여성의 경우만 나오지만 그 당시의 사회 분위기상 아래계급을 유지하던 사람들은 남녀의 구분이 없이 상류층의 학정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가지고 생활을 못하고 벌레와 같은 생활을 하였는데 그중에서도 여성들의 처지가 더욱 낮았다고 볼수가 있다.

 

4. ,당나라

수나라를 세운 문제의 황후인 독고황후는 자신의 의지가 강하여서 남자들의 축첩을 못참았는데 그러한 일들은 신하들에게도 통용이 되었지만 안 좋은 경우도 발생을 하였는데 바로 태자의 책봉문제에서 자신의 향락을 숨기고 올바른 모습만을 보여주었던 양제에게 태자의 위를 주어서 수나라가 2대로 망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당나라는 남녀의 관계가 자유로운 편이었는데 그러한 이유로는 유목민의 피를 강하게 물려받은 이씨일가의 가풍도 있었고 오랜 전쟁으로 인구가 줄어서 세수의 부족을 둘러싼 문제도 있었을것 같다고 생각을 한다.

당나라는 여인들 위세가 중요한 역사적인 순간도 있었는데 바로 고종의 비인 측천무후와 현종의 사랑이라고 할지 노망이라고 하여야 맞는 양귀비와의 이야기가 있다.

 

시대가 흘러 가면서 유교적인 문화가 더욱 사람들의 생각에 자리를 잡으면서 공공연한 분위기의 향략문화는 줄었지만 뒤에서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은 줄어들지가 않아서 경전에서 말이 없던 동성애가 성행을 하고 법으로 금지를 하던 축첩도 권력이 있는 사람들은 계속하여서 유지를 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천하게 생각을 하는 문화는 동서고금이 동일하다고 할수가 있는데 고대의 남성이 사냥들으로 자주 죽었던 시기에는 자식을 생산을 하는 여성이 귀했지만 인간의 세상이 안정 되면서 나라의 기틀이 잡히고 나라간의 전쟁이 중요해 지면서 전쟁에 동원이 되지 않는 여성들의 권력이 줄어들고 전투를 통하여서 권력을 쟁취한 남성들의 세상이 되면서 여성들의 위치가 추락을 하고 유교 사상이 강하게 되면서 예전에는 없던 정조를 강조하는 분위기가 나오게 되었다.

유럽은 정조를 강조하는 분위기라기 보다는 종교적인 이유로 성에 대한 천시가 있었지만 인간의 세상에서 그러한 일들은 앞에서만 행하여졌고 뒤에서는 대단한 모습들을 보였다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