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영웅 열전 2
이윤기 지음 / 민음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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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는 적은 인물들에게 나름의 많은 양을 주어서 그들의 모습을 파헤 쳤는데 2권은 많은 인물들을 등장을 시키고 등장 인물들의 중요한 부분만을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크라테스가 사랑한 남자 알키비아데스

소크라테스와 함께 잔쟁에 참여를 하여서 서로 목숨을 구해주었고 그 당시의 문화상으로는 당대의 지식인으로는 당연한 행동인 동성애의 파트너로도 알려졌다고 하는데 그러한 의혹을 소크라테스는 반박을 하고 그 유명한 정신적인 사랑을 하는 사이였다고 한다.

그 당시의 문화는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장년층의 인물들이 어린 소년을 옆에두고 사랑을 하면서 어른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것이 당연한 일 이었고 알키비아데스는 아름다운 외모와 건강한 몸으로 지식인층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러한 사람과 같이 있으면서도 정신적인 교류만 하였다고 하여서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받았다고 한다.

 

알키비아데스는 외모와 소크라테스와의 관계로만 이름을 알린것이 아니고 그 자신의 능력으로 그리스세계에 이름을 알렸는데 장군으로써의 재능과 정치인으로의 재능을 모두 겸비한 대단한 수완가였다고 한다.

 

책에는 많은 철학가들이 나오는데 그들이 이름을 알린 철학이 그리스에서 융성을 한 이유를 알아 보자면 농토가 적은 산악 지형인 영토와 적은 사람들이 모여서 나라를 이룩한 도시국가의 형태로 인하여서 서로 싸우고 자신들의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을 하여서 많은 사람들이 이름을 알리는 사상을 만들어 낸것 같다.

 

중국이 자랑을 하는 많은 사상가들도 대다수는 춘추전국시기의 전투가 많은 시기에 나왔는데 국가간의 전투에는 전투력만이 필요한것이 아니고 그러한 전투를 하는 국민들의 마음에 안정을 주고 정치를 바로 잡아서 적을 이길수가 있는 방법을 찾던 사람들에게서 여러가지의 사상이 나올수가 있었다고 생각을 한다.

 

하나의 대제국으로 통일이 되면 황제가 이야기하는 사상만이 진리가 되고 나머지는 이단으로 몰리는데 여러국가가 쟁투를 상황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다른나라로 떠나면 되어서 많은 사상들이 나오는데는 평화시기 보다는 분열의 시기가 좋은것 같다.

 

로마가 강대국으로 나가는데 큰 공을 세운 카르타고의 한니발도 나오는데 한니발은 그 당시의 사람들이 불가능 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던 알프스로 군대를 이끌고 이탈리아로 넘어온것을 가지고 대단하다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당시에도 알프스를 횡단을 하는 길은 있었지만 환경이 안 좋아서 소수의 사람들이 다니던 길이었고 다수의 사람들이 건너온것이 대단한 것은 맞지만 진정한 한니발의 능력은 용병들로 이루어진 군대를 한마음으로 유지를 시키고 전투를 벌인 리더쉽이 더욱 대단한것 같다.

 

한니발 하면 코끼리 라고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투에서 코끼리의 역활은 적었더고 한다. 일단 처음에는 괴물 처럼 보이는 코끼리 때문에 놀라는 병사가 있었지만 나중에는 멀리에서 창으로 공격을 하여서 코끼리를 제거를 하고 한니발 군의 주력 부대는 당시 최고를 자랑하던 누비아 기병과 갈리아 보병들이 주력이었다고 한다.

현재 동물원에 있는 아프리카 코끼리가 동원이 된것은 아니고 숲 코끼리라는 아시아 코끼리보다 작은 코끼리가 전투에 동원을 하였다고 한다.

 

한니발이 초장에는 승승장구를 하면서 로마를 수렁으로 몰아 넣었지만 국력에서 앞서는 로마가 인해전술로 밀어 붙이자 적은 수의 보급을 제대로 못 받고 있던 한니발군은 철수를 하고 마지막 전투에서 패배를 하여서 망명 생활을 하다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아무리 자신의 능력이 좋아도 국가의 힘 잎에서는 약하다는 사실을 잘 알려주는 에피소드인것 같다.

2권은 전체적인 내용들이 짤아서 여러 사람이 등장을 하지만 사건별로 이해를 하여야 되는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은 다른 책을 찾아봐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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