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클럽 - 그들은 늘 마지막에 온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노블마인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1. 어디선사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아무도 안오고 연회비를 내면서 회원으로 가입을 하고 사건을 의뢰를 하면 나타나서 깨끗하게 사건을 해결을 하고 돌아가는 탐정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단편연작소설인데 주인공이라고 할수도 있는 탐정들은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름도 없는 무명씨로 활동을 한다.

 

2. 책에 등장을 하는 사건들은 많은 부분이 가족구성원간의 문제를 담고 있는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한 울타리를 만들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친한 친구 보다도 더욱 거리가 있고 자신의 이익을 위한다는 것들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래도 가족이라는 이름을 유지를 하면서 사건을 만들고 그러한 사건을 외부의 도움으로 해결을 하는 것들은 자신이 속한 울타리를 지키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다.

 

3. 부유한 집안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는 1장에서는 능력을 발휘를 하여서 그 집안에 데릴사위로 들어온 사위가 자신의 불륜을 눈치채고 이혼을 시키려는 장인을 살해를 하는데 장인을 살해한 사위는 그러한 사실을 숨기고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려고 하고 죽은 장인과 관련이 된 사람들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죽음을 숨기려고 하는데 그러한때 등장을 한 탐정단이 사건을 해결을 하는것은 일반적인 소설의 구조인데 그러한 구조를 벗어나서 사건은 해결을 하지만 사건의 결과를 가지고 이해 당사자를 찾아가서 결과물을 주고 자신들은 어둠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이름도 알리지 않고 의뢰를 받은 일들을 해결을 하는 탐정들의 모습은 문제가 있어 보이는것도 사실 이지만 온갓 정보의 홍수의 시대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으로 이름은 없지만 맡은일은 꼭 해결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정보는 많아도 서로가 깊은속의 마음은 모르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일상을 그리고 있는것 같다.

 

5. 이름없는 탐정들이 등장을 하고 사건의 로망이라고 할수도 있는 살인이 매회 일어난다고 볼수가 있지만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이 많이 어두운 면모를 발하고 있다고 볼수가 있을것 같은데 어떠한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하는지가 없고 사건을 의뢰한 사람들의 어두운 일면만 남기고 종결을 향해서 달려 간다는 느낌을 주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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