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훔쳐! 1 - 갱스터 브레이크
이진영 지음 / 생각의나무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폭력이 난무하는 소설이 아니라 순수하게 머리로 승부를 하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하는 테크놀로지 스릴러라는 장르의 소설이라고 이야기를 하고는 있는데 1권만 봐서는 다른 소설과의 차이점을 별로 느낄수가 없는것 같다.

 

소설의 주인공인 강산은 보석 밀수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인데 그러한 과거를 버리고 미국으로 이민을 가려고 하던중 그동안 자신이 실망을 안겨준 옛연인과 만남을 가지려고 하는데 옛연인의 부모님이 도박에 빠져서 억울한 죽음을 당한 사실을 연인으로 부터 들은 주인공은 자신의 머리를 이용 하여서 도박단을 파멸 시키고 자신의 옛연인을 찾으려는 마음으로 작업에 들어가는데 전체 2권중에서 1권은 그러한 작업을 하기 위해서 주인공이 폭력조직에 접근을 하고 그들을 궁지로 몰면서 자신의 덫으로 들러 올수있기를 기기다리면서 작업을 하는 장면들을 보여주고있다.

 

주인공을 도와주는 감방의 동기인 갬블러와 그가 끌어들인 의문의 사나이는 2권에서 주인공에게 많은 상처를 남길것으로 예상이 되는 행동들을 보여주고 있다.

머리를 써서 자신의 적을 함정에 빠트리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된다고 하지만 주인공의 능력은 아직은 오리무중이고 그를 잡으려는 조직의 능력과 무서움만이 부각이 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꼭 주인공만 폭력을 안쓰고 다른 사람들은 폭력을 쓴다고 하여서 테크놀로지 스릴러라는 의미가 붙는 소설이라고는 생각을 안한다.

 

서론에서 말하던 스팅과 같은 영화를 기본으로 설계를 한다면 이 당시를 배경으로는 이야기가 되는 것들도 요즘의 스피드 시대에 그리고 소설에 나오는 조폭들이 오히려 주인공보다 더욱 전문적으로 전자기기를 많이들 사용을 하고 정보화를 사용한 작전을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사람을 공포로 몰아넣는 폭력도 사용을 하는데 그에 대한 대비책도 1권에서는 안보이고 아이들이 사용을 하는 장난 처럼 복수를 위해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다.

 

주인공이 벌이는 일들이 진행이 되는 속도와 왜 그러한 일들이 해결이 되는지에 대한 개연성이 많이 부족한것 처럼 보이는데 이러한 일들은 마지막권에서 모든 일들을 주인공이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풀어 줄수도 있는것 같아서 넘어는 가는데 그래도 최첨단 기기와 여러가지 수단을 사용을 하면서 이상하게 주인공의 아이와 같은 장난에는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그러한 장난을 치는 주인공의 모습도 확실한 승률을 가지고 덤비는 사람의 모습이 아니라 자신의 목숨을 가지고 놀이를 하는 것 같과 같은 어설픔과 주변인들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의문점 : 1. 10년이 넘게 연락을 안하던 주인공이 갑자기 여인을 찾아가고 그녀의 부모님이 문제가 발생을 하여서 자살을 하였다는 말을 듣고 갑자기 복수의 길로 들어서는 모습은 의문이 남는다.

 

1-1. 어린 시절에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와 도박 때문에 목숨을 버린 아버지때문에 어린 시절을 이웃에 사는 아저씨와 같이 살게되고 그 집안의 딸과 연인으로 발전을 하지만 중간의 사건으로 오랜 시간을 연락을 안하고 살고 미국으로 모든것을 버리고 떠나려는 마당에 갑자기 자신의 목숨을 걸고 해결을 하여야되는 일에 뛰어 듣다는 것은 의문을 남긴다.

 

2. 주인공을 돕는 사람들이 평소의 친분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감옥에서 알게된 사람과 그의 연락으로 합류한 의문의 사나이와 자신의 목숨이 달린 일을 갑이 한다는 것은 보통의 사람으로는 생각을 할수가 없는 일인것 같다.

 

몇가지의 의문점과 미흡한 부분들이 보여지는 소설이지만 2권을 보고 싶다는 마음을 느낄수가 이었서 한가닥의 위안을 가질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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