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산책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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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미조 세이시의 작품으로 그가 창조를 한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가 출연을 하는데 탐정의 일이라고 할수도 있는 넘쳐나는 시체의 향연은 이번 편에서는 다른사람에게 넘기고 사건의 말미에 출현을 하여서 멋지게 사건을 해결한다.

그래도 탐정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시체 몇구는 생산이 되므로 아쉬운 마음은 없을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1. 왜 소설속의 탐정들은 그렇게 시체를 양산 할까 ?

추리소설에 등장을 하는 사건들이 시체를 양산하지를 않고 물건만을 찾아주는 형태로 가는 방식도 있는데 그러한 소설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설들은 살인사건을 해결을 하는 방식이 많은것이 현재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그러한 이유로는 소설을 구매하는 독자들이 사는 나라는 대체로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는 나라들이 많은데 그런 곳에서 살고 있는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을 하려면 인간이 생각을 하는 가장 안 좋은 형태인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이 멋져 보일것 이라고 생각을 하여서 많은 탐정물들이 살인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가는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본은 치안이 안정된 나라중에서도 유명한 곳인데 그러한 곳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의 욕구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가다 보니까 일본의 소설에 살인이 많이 등장을 하고 괴상한 살인마가 등장을 하는것 같네요.

 

2. 소설속의 살인마

이 소설에서도 등장을 하는 살인마가 있는데 왜 한명의 사람이 꼭 여러명의 사람들을 죽이는 장면을 쓰는 것일까 범인이 여러명 이라면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탐정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려면 많은 조직의 도움을 받아야 하므로 죽는 사람은 많아도 살인마는 한명으로 한정을 하는것 같습니다.

 

3. 글의 얼개

일본의 전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구성원간의 복잡한 사고를 보여주는 귀족 집안의 일가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데 주인공인 탐정은 나중에 등장을 하고 한명의 화자인 탐정 소설가인 사람이 사건의 배경으로 쓰이는 가문의 사람의 친구로 등장을 하여서 벌어지는 살인을 설명을 하는 구조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재산을 지키려고 행해진 근친혼으로 인하여서 많은 귀족층이 어딘가에 문제가 있는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는데 등장을 하는 후루가미가도 근친혼과 영양 상태의 불균형으로 인하여서 집안을 대표하는 젋은 당주가 꼽추로 나오는데 그런 당주를 대신하여서 선대부터 집안의 재산을 관리하는 가신 가문인 센고쿠가의 사람이 집안을 관리를 하고 당주의 새어머니와 불륜관계를 가지면서 그러한 사실을 가족들 모두가 알고있는 괴상한 집안으로 등장을 합니다.

 

센고쿠 집안의 아들과 친구 사이인 화자인 야시로 도리타가 자신을 찾아온 친구인 나오키의 이야기를 듣고 후지와라 집안의 딸인 야치요의 괴상한 문제를 해결을 하려고 같이 후지와라 가문으로 들어 가면서 사건은 시작이 된다.

야치요가 데리고 들어온 사람인 꼽추 화가인 하치요와 당주인 모리에가 다음날 아침에 한명은 목이 없는 시체로 발견이 되고 다른 한명은 실종이 되면서 이야기는 전개가 되는데 이러한 두 가문의 몰락이 시작이 되는 살인사건이 주변인물들의 생각이 없는 방해로 인하여서 미궁으로 빠지고 살인 사건이 일어난 곳을 떠나서 고향으로 내려가고 그곳에서 긴다이치가 등장을 하고 사건이 해결이 된다.

 

아무런 생각이 없이 본능에 의지를 하여서 벌어진 일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많은 상처로 남게 되고 그러한 상처를 간직한 사람이 자신이 알고있는 지식을 이용을 하고 숨겨진 본능을 발휘를 하여서 자신의 복수를 마감을 하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사람이란 짐승이 아니라서 본능에만 의지를 하여서 생활을 하면 주변의 인물들에게 많은 상처를 남겨서 나중에 피눈물을 흘리게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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