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초 살인 사건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까멜레옹(비룡소)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미스테리물 공포물 성장물등 다양한 종류의 작가분의 단편들을 모아놓은 소품이라고 할수가 있을것 같은데 단편물을 좋아하고 작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성물이 될것 같다.

너무 다양한 종류의 소설들을 모아 놓다 보니까 이야기가 변화를 하는 속도가 빠른 편인데 작가의 소설을 쓰는 분위기를 알수가 있게 해준다고 이야기를 할수도 있을것 같다.

1. 수정의 밤, 비취의 아침

작가의 다른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의 성격을 잘 보여줄것 같은 외전 형식의 소설인데 오지에 위치를 하고 있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고 있다.

학교에 새로 전학을 온 학생이 주인공과 친하게 지내면서 사건들이 벌어지는데 사건은 특정한 인물이 아닌 불특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어지는데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주인공과 친구들은 사건을 해결을 하려고 하는데 사건을 일으키는 단서를 발견한 주인공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고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방해물을 제거하는 냉혹한 모습을 보여준다.

소설속에서 주변인들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사람들을 도와주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진실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감추고 있는 가면이라는 사실을 모르던 범인을 상대를 하는 모습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 아닌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은데 진정한 모습만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 지면 좋겠다.

2. 낙원에서 쫓겨나

학생시절에 같은 동아리 활동을 하였던 친구의 장례식에서 만난 친구들이 죽은 친구가 자신들에세 남긴 원고를 읽으면서 자신의 예전 모습을 돌아보면서 현재와 과거의 모습간에 괴리를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아무런 걱정이 없이 나중의 모습을 생각을 하면서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살아갈수가 있는데 나이를 먹고 사회로 진출을 하면서 그동안의 아름다운 꿈보다는 현실에 만족을 하고 살아가는 모습만을 보여주게 되는데 현실속에서 살아가면서도 과거의 꿈을 향하여서 계속 노력을 하고 꿈을 이루려고 노력을 하던 친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러한 꿈을 자신만의 것으로 간직을 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공유를 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꿈에 대한 공유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일수가 없을 정도로 세태에 물들어 가는 서글픈 자화상을 보여준다.

여러가지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이야기를 골라서 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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