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없는 살인의 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윤성원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단편소설 모음집인데 소설에 붙어 있는 각각의 제목들이 사건의 범인을 알려주고 있는 형식을 가지고 있는 소설들인것 같다.

몇개의 작품은 범인으로 나오는 사람들의 마음의 고생이 보이고 일부는 일반적인 순수한 나쁜놈으로 나오는데 자신의 나쁜 운명을 자신의 주변인들에게 돌려서 마음의 안식을 찾으려는 주인공도 나오는데 자신을 압박을 하는 운명적인 일들이 주변의 사람들로 부터 일어났다고 생각을 하고 그에 대한 화풀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일부는 주변인들이 벌인일들이 책임도 있다고 보지만 아무 생각이 없이 행하는 일들에서 범인이 사건의 열쇠를 찾아내서 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은 인간의 나약한 면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다.

범인이 살인에 대하여서 생각이 없는 상태로 그냥 자신의 마음을 나타내기 위한 도구로 사용을 하였지만 그러한 일들이 사고로 발생을 하고 사고가 범위가 커져서 사람이 죽는 일이 생기게 되는데 사고로 인하여서 생긴일 이지만 자신 때문에 사건이 벌어 졌다는 사실을 감추고 자신이 그동안 욕망을 하였던 일들을 실제로 벌이는 계기로 삼는 경우는 냉혹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여야 되는지 아니면 사고를 통해서 그동안 자신의 족쇄로 작용을 하고 있던 부분들이 날아가서 더욱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기쁨을 누리고 있는것이 정당한 것인지를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내용이 있는데 불가항력으로 일어난 사고라도 그러한 사고를 만들어 내는데 일조를 하였다는 사실에 대하여서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을 하는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를 않고 그러한 사실을 숨기고 자신의 욕망을 선호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주인공의 모습들은 자신만을 위하는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는것 같다.

큰 충격을 받으면 그러한 충격을 주는 일에 대하여서 자신을 보호 하려는 마음이 생기는것이 본성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보호본능대로 움직이는 범인의 모습을 잘 그려낸 작가의 역량이 놀랍다.

제목으로도 사용이 되고 있는 범인없는 살인의 밤은 황금만능주의와 그러한 욕망을 감추려고 하지를 않고 모든것을 이용을 하여서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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