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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맥주 견문록 - 비어 헌터 이기중의
이기중 지음 / 즐거운상상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더운 여름에 일을 마치고 마시는 맥주한잔의 유혹은 대단히 매력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러한 맥주가 많이 소비되고 지금의 본고장이라고 할수있는 유럽으로 맥주 답사 여행을 다녀온 저자의 맥주 여행기 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즐겨 마시고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마시는 라거방식의 맥주와 전통의 맥주라고 할수도있는 에일 맥주에 대한 설명도 나오는데 라거와 에일은 서로 사용을 하는 이스트가 틀리고 그래서 만드는 방식과 먹는 방식도 서로 다른 맥주라고 할수 있다.
1. 라거 : 라거 맥주는 발효를 시킬때 효모가 밑으로 가라앉는 특징이 있는데 이러한 맥주는 부드럽고 이물질이 적은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먹는 방법으로는 시원하게 저온보관을 하여서 먹는다.
2. 에일 : 발효를 시킬때 효모가 위로 뜨고 이물질이 라거보다는 많은데 맥주의 맛이 시원하다는 느낌 보다는 텁텁하고 무게가 있는 맛이 나고 먹는 방법으로는 3도 정도의 미지근한 맥주를 마신다.
맥주의 원류는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인들 이라고 하는데 이들은 보리를 재배하여서 물과 합쳐서 맥주를 마셨다고 하는데 그들의 특성을 받아들인 이집트인들도 맥주를 고대부터 마셨다고 한다.
맥주와 비교가 되는 포도주는 그리스와 로마에서 많이들 마셨는데 로마의 전쟁으로 인하여서 스페인과 프랑스가 포도주의 주산지가 되고 많이 마시는 지역으로 만들어 졌다.
1편 영국의 맥주
원래 영국에서는 에일 맥주가 주류를 이루었다고 하는데 먹기가 쉽고 보관이 간편한 라거방식의 맥주가 선을 보이면서 점차 라거방식으로 바뀌어 가다가 일부 에일을 사랑하는 영국인들이 단체를 만들어서 에일맥주를 보호 하면서 에일의 전통을 이어 간다고 한다.
전통을 지키는 것은 아름다운 행동 이지만 이러한 전통도 그전에는 새로운 문물 이였고 원래의 방식을 파괴하고 만들어지는 것이 이치 이므로 역사는 그냥 흐르게 놔두는 것도 좋다고 생각을 한다.
영국을 대표하는 문화로는 맥주를 마시는 펍이 있는데 이곳에서 영국인들은 일과를 끝내고 맥주한잔과 그들이 좋아하는 축구 경기를 시청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가전 업체가 영국의 펍과 손잡고 새로운 방식의 TV를 납품을 한다고 하는데 그러한 것을 보아도 영국인의 펍 사랑을 알수있다.
2편 아일랜드
영국의 옆에 붙어있는 자그마한 섬나라인데 기네스 맥주로 유명하고 이들이 사랑하는 기네스 맥주는 에일방식으로 많이 만들어 지며 유명한 기네스북의 후원사로도 알려져 있다.
아일랜드 사람들의 양식으로 사랑을 받던 감자가 병으로 흉작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민을 떠났는데 그들이 모여사는 곳에는 아일리쉬펍이라는 그들만의 고유 문화를 전파하는것 으로 유명하다. 이 펍에서는 밴드가 있어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음주 분위기를 상승을 시키어서 모인 사람들이 모두 친구가 될수있다.
3편 독일
독일의 맥주는 맥주순수법이라는 이름의 법이 있어서 맥주를 만드는데 물,맥아,홉,효모만을 사용하라는 법으로 규제를 하여서 맥주의 전통이 잘 지켜지는 나라이다. 요즘에는 경쟁을 위해서 그러한 법이 약화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들만의 전통을 잘 지키고 있어서 맥주의 맛이 평균이상을 유지한다고 한다.
이러한 법이 생긴 이유는 맥주를 만드는데 밀을 사용을 하면은 빵을 만들수있는 밀의 수급의 불안정을 가지고 올수 있어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예전 우리나라의 쌀로 술을 못만들게 한 이유와 비슷하다고 할수있다. 그래서 쌀로 만드는 전통주들이 일제시대에 한번 고난을 당하고 쌀의 수급차질로 지금은 많이 고사가 되었는데 그러한 방법을 동원할 정도로 쌀이 모자란 시기였기 때문에 이해를 할수 있는 문제인것 같다.
독일에서는 정원에서 자신이 가지고온 음식을 먹으면서 맥주만 사서 마시는 문화가 발달이 되었는데 그곳에서는 모르는 사람끼리도 서로 친구가 될수있는 술의 힘을 느낄수 있다고 한다.
4편 벨기에
나라의 크기는 작지만 맥주는 여러가지로 만들어서 즐기는 맥주강국인데 천연효모를 이용하여서 맥주를 만드는 방식을 아직도 실현을 하는 양조장이 있다고 한다.
천연 효모는 효모의 상태를 사람이 제어를 못하기 때문에 실패가 생길수 있고 균일한 맛을 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요즘에는 그러한 방식으로 맥주를 만드는일이 줄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맥주에 대한 많은것을 배우게 되었는데 우리나라의 맥주는 6개월이 넘으면 맛이 저어진다고 하는데 맥주중에서는 오랜세월을 숙성을 시켜야 맜있는 맥주도 있고 병에서 발효를 시키는등 여러 가지의 맥주가 있다는 사실을 알수가 있어서 더욱 좋았던것같다.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쯤 읽어 볼만한 책인것 같다.